인천국제공항이 내년 3월 개항을 앞두고 필요한 인력에 대한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객터미널유지관리를 비롯해 주차관리, 청사관리 등에서 활발한 인력채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에 맞춰 고용안정전산망을 활용해 우리시 인력의 취업이 확대되도록 취업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고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말에는 면세점 및 전문상점 등 상업시설 종사자 및 판매요원을 채용할 계획인데 일정 수준의 외국어 실력과 전문대졸 이상의 자격을 갖춘 30세 미만의 여성이 2천5백명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우리시는 적격한 자원 확보를 위해 11월 중으로 인천지역 대학의 어학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지역의 고용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업체별 채용 내용은 우리시홈페이지(http://www.inpia.net)의 실업대책 상황실의 공항취업 정보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