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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비 노숙자 지원

2001-05-23 1998년 10월호
우리시는 최근의 경기 침체로 실직 노숙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에는 노숙자 쉼터 및 무료급식소 운영자, 지방공사 인천의료원 등 노숙자 보호사업 관련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노숙자 보호 사업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운영확대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숙자 쉼터를 3개소에서 5개소로 증설하고 인천의료원 앰블런스를 이용한 현장 상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숙자 쉼터가 증설되면 18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고 노숙자들의 입소를 유도하기 위해 약간의 음주와 흡연을 허용하는 등 운영의 다양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한 <페트롤 앰블런스>도 운영한다. 11월 1일부터 99년 2월까지 보건소 차량 및 인천의료원 앰블런스로 우리시의 취약지역을 순회해 노쇠·병약자들은 인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해 주고 상담을 통해 귀가 또는 시설입소 조치를 하는 것이다.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1개월간 노숙자를 위한 <현장상담반>도 운영한다. 노숙자들이 거처하는 곳을 찾아가 밀착 심리상담을 실시해 이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쉼터 이용, 귀가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담을 통해 실직 노숙자는 종교계의 1교회 1노숙자 가정 돌보기 사업 대상으로 알선한다. 귀향희망자에게는 지역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공공근로사업 및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로 책정해 보호한다.
이밖에도 가정이 있는 실직 노숙자를 거주지 소재 사회복지관과 연계하는 <실직노숙자 귀가 지원사업> 및 <실직노숙자 보호사업 운영 본부 구성>, <노숙자 심리충격완화 심성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노숙자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주민등록 재발급등을 지원하기로했다.
한편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노숙자 쉼터를 통해 70여명에게 잠자리를 제공했고 1일 180여명에게 무료급식사업 실시, FOOD BANK (잉여식품 나눔은행)운영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숙자쉼터 이용자 167명중 78%인 130명이 재취업을 통해 정상인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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