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부터 시작한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만들기'운동이 민간이 주도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된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민간단체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과 제도정비를 하는 등 추진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건강한 가정으로 도덕성 회복,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 선진시민의식 함양 등을 중점과제로 삼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먼저 가정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해 4월중 시청앞 광장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5월에는 구 군단위로 가족노래경연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발굴, 모범가정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또한 경로 효친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5월 중 노인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연중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희망자에 한해 5월, 7월, 8월경 1박2일간의 합숙을 통해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갈등해소 기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변화하는 세태에 맞는 청소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월중 약무람용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활동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기 위한 청소년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옹진군 북도면등 6개소에 청소년어울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