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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옷 생활화 위한 전통의상 발표회

2001-05-29 1997년 11월호

우리옷 생활화 위한 전통의상 발표회

독특한 패션쇼가 열렸다. 우리옷 의상 발표회다. 이 발표회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우선 우리옷 한복이 선보인다는데 있다.

그뿐 아니다. 이 발표회를 주최한 사람들이 면면이다. 프로디자이너가 아닌 모두 아마추어들이다. 그들이 손수 만든 한복을 입고 기회부터 무대구성까지 도맡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성복지관 기술교육한복과 수료생들이다.

그들의 ‘우리옷 생활화를 위한 전통의상 발표회’가 열린 지난 21일 오후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은 그래서 어느 패션쇼보다 열기가 드높았다. 여성복지과 기술교육 총동창회는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해서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복의 면모를 선보이고 또 이를 새롭게 조명해보자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거의 한복을 고증해 만든 궁중복식과 일반서민복에서부터 일반전통한복, 개량한복 그리고 한복을 응용한 야외복과 파티복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한복 1백여벌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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