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전 가을, 주안
네다섯 살쯤되었을 때 같네요. 엄마가 사주신 새 옷에 하얀 스타킹까지 신고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40여 년 전에 제가 살던 주안은 지금의 복잡한 도심이 아닌 허허벌판이었답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그때가 가을이었다고 말해주네요.
  김태영  서구 청라한울로



우리 가족의 행복한 봄나들이
지금부터 26년 전, 어린이날에 자식들을 데리고 송도유원지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당시 43세이던 저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의 든든한 아버지였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 해 온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박계양 남동구 구월로



문학산에서 즐거운 봄 소풍
지금부터 26년 전, 초등학교 5학년 때의 봄. 벚꽃이 만발한 화창한 날씨에 봄 소풍을 가서 우리 반 친구들과 추억을 남겼습니다. 앞줄 맨 오른쪽이 저랍니다. 박승회 남동구 구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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