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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주요 도시서 세일즈 외교 외

2015-12-04 2015년 12월호







인천시, 중국 주요 도시서 세일즈 외교

우리시는 중국 주요도시와의 관광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방문했고 가시적 성과를 가져왔다. 윈난성에서는 리지헝(李紀恒) 당서기 등 지역의 최고 지도자들을 만나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둥성에서는 인천과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웨이하이(威海)시 시장을 예방해 양 도시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인천 중소기업의 대중국 판로개척과 인천-웨이하이간 전자상거래 진출, 컨테이너 노선 신설 협약 등을 체결했다. 시는 웨이하이시와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3건의 협약식이 있었다.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과 산둥 수출입유한공사는 전자래상거래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웨이하이시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여행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마지막 일정으로 칭다오시를 방문 칭다오의 대표기업이자 중국의 가전왕국으로 통하는 하이얼을 시찰했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중국국제상회 칭다오시상회를 방문해 인천기업과의 무역촉진 및 실리적 경제협력 등에 상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시 중국투자담당관실 ☎458-7294  




내년 초호화 유람선 입항 최대 기록할 듯

내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초호화 유람선(크루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에 크루즈 18척이 총 131차례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의 여파로 올해 55차례 인천항에 입항한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2013년 95차례 크루즈가 인천항에 들어온 최고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항 입항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인 16만7천t급 초대형 크루즈 ‘퀀텀 오브 더 시즈호’가 눈에 띈다.
퀀텀 오브 더 시즈호의 쌍둥이 선박인 ‘오베이션 오브 더 시즈호’와 함께 내년 한 해 총 26차례 인천항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 두 척의 크루즈는 한 번 입항할 때마다 4천800여 명의 관광객을 싣고 온다. 코스타크루즈 소속 11만t급 ‘코스타 세레나호’는 중국 상하이∼제주∼인천을 매주 1차례 정기 운항하며 인천항에 총 46차례 입항할 계획이다.문의 인천항만공사 ☎890-8000




저소득가정 어린이 선물 증정, 산타원정대 출범

우리시와 어린이재단 인천본부가 지난달 24일 시청에서 산타원정대 출범식을 열고 산타클로스 추천 릴레이를 시작했다. 산타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의 산타를 추천하고 이후 릴레이 방식으로 추천을 이어가 산타 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산타로 추천받은 이는 월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 또는 10만 원 이상 일시 후원 중 하나를 선택해 후원금을 어린이재단에 쾌척하게 된다. 시와 어린이재단은 산타의 후원으로 성탄절 선물비용 1억 원을 모아 인천 저소득 가정 어린이 1천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선물 전달식은 이달 21일 오후 2시 20분 산타원정대·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에서 열린다. 선물은 어린이 가정 또는 협력시설로 직접 전달된다. 1호 산타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명됐다. 문의 어린이 재단 인천본부 ☎875-7010, 8010


을왕산 일대 개발사업 참여 민간투자자 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지역 선도사업인 을왕산 일대에 대한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청청은 을왕산 일대 61만6천㎡(단위지구명·용유 을왕산 파크52)를 개발할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 해당 부지는 인천의 관광명소인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을 박물관, 식물원 등 문화시설 위주의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인 계획을 제안하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내년 1월 22일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심사한 뒤 2월 1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자에는 심사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문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58-7083


수인선 인천 구간 내년 2월 27일 개통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의 인천 구간 건설공사가 2004년 말 첫 삽을 뜬 지 11년 만인 다음 달 마무리된다. 우리시는 수인선의 현재 인천 종점인 연수구 송도역부터 중구 인천역까지 7.4㎞를 연결하는 공사를 이달 마치고 시험운전을 거쳐 내년 2월 27일 개통한다.
송도역∼인천역 구간은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신설 역사를 포함해 모두 지하로 건설됐다. 인천역은 기존의 경인선 인천역 지하에 들어서 수인선과 경인선의 환승역이 된다. 2004년 12월부터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시작해 2012년 6월 30일 1단계로 오이도∼송도역 구간(13.1㎞)이 개통됐다. 송도역∼인천역이 개통되면 전동차 4개 편성(24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문의 시 광역교통정책관 ☎440-3894




세계에어로빅선수권대회 국내 첫 유치

우리시가 2016년 제14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은 지난달 21일 국제체조연맹(FIG)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차기 대회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대회는 2016년 6월 13∼19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전 세계 70개국 선수·임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남·여 개별, 혼성 2인조, 3인조, 그룹 5인조, 에어로 스텝, 에어로 댄스 등 7개다.
국제체조연맹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주경기장인 남동체육관과 인근 호텔을 둘러보며 현지 실사를 할 계획이다.문의 시 체육진흥과 ☎440-4952





미국 버뱅크시 기념 조형물, 송도에 설치

인천 최초의 외국 자매도시인 미국 버뱅크시의 기념 조형물이 지난달 20일 송도에 설치됐다. 시는 이날 송도 G타워 동편 광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밥 프루토스 버뱅크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버뱅크시가 기증한 조형물의 이름은 ‘춤추는 돌(Dancing Stones)’이다. 2m 높이의 돌 2개는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상징한다. 우리시는 앞서 2011년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버뱅크시에 조형물을 기증했다.
1961년 인천시와 자매결연한 버뱅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10만 명에 불과하지만 워러브러더스사, 월트디즈니사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본사가 밀집해 ‘세계 미디어의 수도’로도 불린다.
문의 시 국제협력관실 ☎440-3212 

인천역 새로운 복합역사로 탈바꿈

경인전철 종점인 인천역을 대체할 새로운 복합역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우리 시는 인천역 일원을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받아 복합역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절차인 주민 공람도 지난달 16일 시작했다.
입지규제 최소구역은 주거·상업·녹지지역 등 각 용도에 맞는 건축물만 지을 수 있도록 한 도시관리 제도에 예외를 둬, 여러 기능이 한번에 들어설 수 있도록 특별히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시는 인천역 일원 2만4천693㎡ 일대가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된 탓에 숙박·업무·판매시설을 둘 수 없어 민간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 시 도시재생정책관 ☎440-4504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장소’는 어디인가

우리시 역사자료관은 인천시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5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당에서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장소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65년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출범 50년을 기념하고, ‘가치’를 재정립 할 수 있는 주요 주제인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를 중심으로 장소의 정확성과 조약의 본질을 규명하는 방향에서 인천 시민과 함께 담론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대학교 법학과 노영돈 교수의 ‘개항기 인천에서 체결된 조약들-조미수호통상조약을 중심으로’, 관세청에 근무하는 김성수 주무의 ‘해관문서에 나타난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장소’ 등 2가지 주제로 집약되었다.  문의 시 역사자료관 ☎440-8383


소방헬기 2대 동시 출동 가능해진다

우리시 소방헬기가 내년부터 2대 동시 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소방본부는 그동안 소방헬기 동시출동 시스템 가동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항공인력 정원 승인을 요청해 왔으며 올해 정원 승인이 이뤄져 인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소방본부는 내년도에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을 채용해 항공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은 물론 서해5도 도서지역 항공구조·구급서비스까지 동시 출동체계를 갖추게 돼 소방항공대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소방헬기 운항실적을 살펴보면 꾸준한 증가추세다. 이에 그동안 소방헬기를 활용한 소방안전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문의 시 소방본부 ☎870-3012





뉴스테이로 십정2구역 살린다

지난 10년간 사업 추진이 정체돼 있던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 이하 십정2구역)이 뉴스테이를 활용한 민간자본 유치로 돌파구를 찾아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우리시는 지난달 11일 부평구 십정2구역 현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십정2 뉴스테이 사업발표회’를 갖고, 뉴스테이 공급과 정비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십정2구역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십정2구역은 구역 어디서나 지붕이 헐고 붕괴 우려로 출입이 금지된 건물을 쉽게 목격할 수 있을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구역 전체 주민 2천771가구 중 510가구(18%)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어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자력으로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문의 시 주거환경정책과 ☎440-3458


출동지령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인천소방본부가 119 신고접수와 출동지령시스템 개선을 통해 소방출동 골든타임 확보에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 8월부터 각 시·도 비교행정을 통해 긴급구조표준시스템 및 신고접수 절차 간소화 작업에 나서 119신고 접수부터 출동지령까지 단축계획을 추진해왔다.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분석 결과, 구급출동의 경우 출동지령시간까지는 59.8초로 전년대비 14.6초를 단축했고, 화재출동의 경우는 65.7초로 전년 대비 38초나 단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 단축의 이유는 먼저 신고접수 후 선(先) 출동에 기반을 두었고, 화재 등 재난유형별 기본출동대의 재정비, 신고지 중심의 최단거리 출동대 편성 등의 추진계획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문의 시 소방본부 ☎870-3012


내년 ‘역대 최대’ 규모 국비 전망

우리시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시에 따르면 2016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내년 인천시에 지원될 국비는 2조3천340억 원이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2015년도 2조853억 원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국회 예산심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실제 반영액은 달라지겠지만,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는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국비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인천보훈병원 건립, 인천신항 개발 등 국가 직접사업 예산이 올해 515억 원에서 내년 예산안 기준으로 3천260억 원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
문의 시 예산담당관 ☎440-2242





창작자 보물창고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문 열어

인천시민회관 옛터에 대중문화 창작 지원기관인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문을 연다. 인천의 문화 중심지였던 시민회관이 철거된 지 15년 만에 대중문화 창작자를 양성하는 공간이 재탄생하게 됐다. 우리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달 27일 개소식 후 남구 주안동 190-2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넓이 1천237㎡ 규모의 건물 ‘틈, 문화창작지대’에 입주한다. 국비와 시비 등 22억원의 건축비로 건립돼 지난달 개관한 ‘틈, 문화창작지대’ 건물은 인천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결정체를 형상화했다. 인천항·인천공항을 보유한 물류 중심 도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수출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해 건물을 완성했다. 문의 인천정보산업진흥원 ☎25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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