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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
우리시가 ‘우리는 인천’을 슬로건으로 4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의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정했다. 시는 지난달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가치 재창조 범시민 네트워크 발족 및 가치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 본격 시동
지난달 20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고 가치 재창조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로써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들기 위한 출발선에 서게 되었다.
이날 발족된 범시민 네트워크는 가치 재창조 사업의 실질적인 정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등 가치 재창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동대표, 고문, 전략기획단, 추진협의회, 사무국 등이 운영 실무를 맡게 된다.
한편,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은 ‘우리는 인천’이라는 슬로건과 ‘인천을 흔들어 보자, 마음속의 인천을 깨우자’라는 추진전략하에 인천시가 갖고 있는 가치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한 것 중에서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연, 문화역사, 인물, 지속가능 등 4대 분야에 걸쳐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문의 시 자치행정과 ☎440-2492
두바이 자본 참여 ‘스마트시티’ 검단에 조성
두바이 자본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도시 ‘스마트시티’를 인천 검단에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시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는 지난달 22일 송도쉐라톤호텔에서 인천 검단에 글로벌 기업도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두바이 측은 검단이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에서 가깝고, 소비력을 갖춘 배후 인구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기업도시 개발 대상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고 보고 있다. 이번 합의서에는 사업 대상지가 명확하게 설정됐다. 검단새빛도시 1단계 구역 중 313만㎡, 3단계 구역 중 157만㎡ 등 총 470만㎡에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시 투자유치담당관 ☎440-3297
악취·먼지 ‘뚝’, 수도권매립지 환경 개선
서구 경서동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주변의 먼지와 악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8년까지 매립지 주변 악취와 먼지를 줄이고 인도·도로를 정비 확장하며 하수관로를 확충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 또 노인복지 시설과 문화여가 시설 등 주민편익시설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들에는 서울시로부터 받는 수도권매립지 부지 매각대금 가운데 1천38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서구청·매립지 주변 주민들과 협의해 구체적 사업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문의 시 자원순환과 ☎440-8277
송림초 주변 ‘뉴스테이’ 추진
원도심인 동구에 1천600 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리시는 지난 달 29일 오후 동구 송림초등학교에서 동구, 인천도시공사, ㈜스트레튼알이(임대사업자), 하나금융투자(기관투자자) 관계자와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뉴스테이 협약’을 체결했다.
송림초교 주변 구역이 이달 정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부평구 십정2구역에 이어 인천의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나오는 일반분양분을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두 번째 사례가 된다.
문의 시 주거환경정책과 ☎440-3452
인천~웨이하이, 전자상거래 활성화
우리 시와 중국 웨이하이시가 지난달 11일 전자상거래 협력 강화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도시는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입을 늘려가기로 했다. 또 전자상거래 기업과 기업인을 육성하고 인재 교류 폭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웨이하이시는 올해 안에 인천에 6천600㎡ 규모의 전용 보세물류창고를 설립·운영한다. 우리 시는 웨이하이시에 인천관을 개관해 통상적인 교류를 뛰어넘는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우리 시와 웨이하이시는 한중 수교가 이뤄지기 2년 전인 1990년, 한중 국제여객선 첫 항로인 인천∼웨이하이 항로가 개설된 후 협력관계를 강화해 왔다.
문의 시 중국협력담당관 ☎458-7307
‘8천억 원 규모’ 중기 육성자금 지원
우리 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천5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500억 원 등 총 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공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업체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액은 일반기업 3억 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은 5억 원, 유망 중소기업·중소기업인대상 수상 기업 등은 10억 원,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5억 원,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은 30억 원, 신규 산단 및 산단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은 5억~15억 원을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 시 산업진흥과 ☎440-4253
어린이 보호 구역 등에 CCTV 190대 추가 설치
우리 시는 올해 말까지 31억 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폐쇄회로 TV 19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학원·보육시설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도시공원 등 총 162곳이다.
현재 인천 시내에는 총 4천431대의 CCTV가 설치돼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방범용 CCTV 확충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시 안전정책과 ☎440-5743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의 TF 구성
우리 시가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IC 구간 일반도로화와 주변 개발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한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TF는 인천시 건설교통국·도시계획국·경제산업국 관련 부서, 도시재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팀장을 맡는다.
경인고속도로는 인천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였지만,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으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 또 인천 도심을 관통하는 바람에 도시 공간이 단절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한편 우리 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6일 경인고속도로 인천IC~서인천IC 구간 10.45㎞를 국토교통부에서 인천시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의 시 도로과 ☎440-3723
인천 골목길, ‘걷고 싶은 길’로 변신
우리 시가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기 위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2차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달 1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남구 호미마을, 남동구 만의골, 강화군 대룡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7월까지 총 2억 원을 들여 지역 특색을 살린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작년 1차 사업에서는 중구 신포시장 골목디자인 개선, 동구 송림6동 ‘활터마을’ 로고 제작, 폐가 잠금장치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문의 시 도시경관과 ☎440-4792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 오픈
우리 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culture-tour.incheon.go.kr)’를 이용하면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도심권(인천 시내)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신청은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해설은 무료이며, 월요일과 관광지 휴관일에는 해설을 하지 않는다.
문의 시 관광진흥과 ☎440-4055
친절은 높이고, 민원은 줄이는 ‘씽씽 스마일 택시’
우리 시는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을 담은 ‘씽씽 스마일 택시’ 시책을 2018년까지 시행해 택시 교통 관련 불편 신고를 50%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교통 불편신고가 적게 접수된 회사와 개인택시 기사에는 지도점검 유예, 친절 회사·기사 표창, 카드수수료 100%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반면 불편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된 회사와 기사에는 특별점검 실시, 6개월 이상 통신료·콜비·카드수수료 지원 중단 등의 페널티를 물릴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인천시에 접수된 불편 신고는 택시 기사의 불친절 1천26건, 승차거부 969건, 부당요금 829건, 교통카드 사용 거부 47건 등 총 4천53건이다.
문의 시 택시화물과 ☎440-3825
‘2015 대중교통 시책평가’ 1위
우리 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6대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우리 시는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1.68점을 기록, 특별시·광역시로 구성된 A그룹 중 서울시에 이어 2위, 광역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도입 이후 최고 성적으로, 성과금 1억5천만 원도 확보하게 됐다.
인천시는 대중교통시설 인프라는 광역시 중 가장 열악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지만 대중교통 행정·정책 지원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운영, 버스준공영제 시행,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수인선 1단계 건설, 청라∼강서 광역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의 시 광역교통정책관 ☎440-3857
청라·영종지역 도서관 3곳
운영시간 확대 청라호수도서관과 청라국제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의 운영시간이 늘어났다.
지난 1월부터 이 세 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단,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기 휴관일은 청라호수·영종하늘도서관은 금요일이며, 청라국제도서관은 월요일이다. 또한, 법정 공휴일과 임시 휴관일에도 휴관한다. 문의 시 미추홀도서관 청라호수도서관 ☎563-8126
강화도,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
곳곳에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강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정부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화도의 참성단과 고인돌, 외규장각 등 뛰어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화군은 이에 따라 지역의 관광콘텐츠와 관광기반 시설 홍보에 3년간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문의 시 관광진흥과 ☎44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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