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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시의회 대표단과 협력방안 논의
2016-03-04 2016년 3월호

나고야시의회 대표단과 협력방안 논의
일본 나고야시의회 나카자토 다카유키 의원이 지난달 5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나카자토 의원은 일본 나고야시의회 대표단의 3월 인천시의회 우호교류 방문 준비 및 양도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경수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수 의장은 “나고야시는 일본의 3대 도시권인 주쿄(中京)권의 중심이자 중부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도시로 나고야 소재의 (주)린나이가스는 일본 최초로 1974년 인천시에 한국 린나이를 설립해 투자한 기업”이라고 상기하며, “향후 양 도시가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각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이번 방문을 통해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고야시도 인천시와 마찬가지로 나고야항이라는 유수의 국제무역항을 보유해 나고야시의 수출입 총액이 일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인천시 역시 동북아의 관문인 인천항을 보유해 새로운 아시아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도시는 추후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하여 21세기 세계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양 도시의 협력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나카자토 의원은 “이번 인천시의회 예방을 통해 향후 나고야시와 인천시의 성공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더욱 진전시켜 인천시의 새로운 도약에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나고야시는 나고야 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도카이도 본센(東海道本線) 및 신칸센(新幹線) 거점도시로, 일본 내 연간 2천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부 일본지역 관광도시다.

인천공항철도 환승 운임 할인
요구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정헌 의원은 ‘인천공항철도 환승 운임 할인’과 관련된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영종지역 내에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서울역에서 청라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운행되는 인천공항철도가 운임체계를 이원화함에 따라 현재 서울역에서 청라역 구간은 도심구간을 적용해 요금이 1천850원이고, 운서역은 독립구간이 적용된 3천250원으로 1천400원 비싼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서명운동의 주요 내용은 이러한 불합리한 요금체계 적용으로 출퇴근과 통학, 일상 업무 등을 위해 공항철도를 수시로 이용하는 영종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심각한 차별과 경제적 손실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영종역 개통일인 오는 3월 26일까지는 반드시 공항철도 환승할인을 운서역까지 시행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향후 김 의원은 시민서명운동을 통해 모인 지역 주민들의 뜻을 인천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201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16일 의장실에서 손철운, 최만용 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황규철 회장, 인천지사 홍희자 상임위원 및 구 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노경수 의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적십자가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16년도 적십자회비」모금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군·구 자치단체 및 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규철 인천지사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소중히 납부해주신 적십자회비로 아프고 힘든 우리주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긴급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 등 인천시민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는 올해 인천시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2천639백만원으로 정하고 지난 12월부터 개인가구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홍보 및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육위 시의원들, 신생 학교 현장 점검 인천시의회가 올 3월 개교 예정인 학교들을 방문해 개교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최용덕 위원장, 박종우 부위원장, 이강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인·박승희·이영환·제갈원영 의원 등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7명과 정창일·김진규 의원은 지난달 18일 인천연송초등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마전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공사 현황,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통학로 확보, 학교급식 준비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미진한 부분은 남은 기간 철저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연송초등학교(24학급)는 송도 1공구 개발로 인한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15학급)는 예술적 소양을 갖춘 과학영재를 발굴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마전고등학교는 검단지역 내 학생 수 과밀로 인한 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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