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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대안 모색 정책협의체 발족

2016-10-07 2016년 10월호



지역현안 대안 모색 정책협의체 발족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9일 의회 중앙홀에서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 단체인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를 위한 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발족식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인천시 관련 국장, 시민단체, 학계 및 체육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족한 정책협의체는 저출산, 청년 실업, 중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문화·관광·체육, 물류·항만·공항, 원도심 활성화 등 모두 6개 분야로, 29명의 여야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황인성 부의장 주도로 출범한 정책협의체는 의회 활동으로 보완할 수 없었던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분야 전문가와 책임 시의원으로 구성했다.

세계 크라쉬협회 회장, 인천시의회 방문
세계크라쉬협회장이며 OCA 경기국장인 하이더 팔만(Hader Farman)과 한국크라쉬협회 김을중 회장 등 관계자 4명이 지난 9월 1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크라쉬 종목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래된 스포츠로서,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경기종목이었으며,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 크라쉬협회 관계자는 인천시의회를 예방해 크라쉬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州)와의 교류협력과 OCA 본부 유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갈원영 의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기구, 해외 유명 대학 및 국제학교, 공항 및 항만 등 주거환경과 지정학적 위치가 뛰어나, OCA 본부의 정주 여건이 외국 어느 도시보다 우수하다”고 말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 주 의회와의 상호교류 협력, 나아가 체육, 경제,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이더 회장은 또, 9월 말에 결정되는 OCA 본부 결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OCA 본부 유치에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51번째 의정아카데미 운영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인천시의회를 찾아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22일 서구 청라2동 소재 청람중학교 1~2학년 학생회 임원 35명을 대상으로 시의회에서 ‘제151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소개를 듣고 이수민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았다. 이어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시의원 역할 연기를 통해 안건 상정과 제안 설명, 검토 보고, 질의 답변, 찬반 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 배웠다.
의정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의회 직접 체험은 떨리면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발언을 할 때는 내가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신설 및 통폐합 개선안 토론회 개최
인천시의회 학교 신설 및 폐지?통합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학부모, 관계 공무원 및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신설 및 통폐합의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왕기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학교 신설 및 재배치 정책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부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현황과 문제, 인천시 학생 수 중장기 전망과 과제, 학교 신설 및 재배치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양호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학교 설립 개요와 학교 설립 추진현황’을, 장동민 청운대 교수는 ‘도시계획과 학교시설의 연관성’, 유혜영 송도학부모연합회장은 ‘학교신설 시급성’, 이지학 봉화초 운영위원장은 ‘봉화초 폐교 이전 반대’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강좌 신설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20일 의원 의정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외국어 강좌(영어, 중국어)를 의회본관 3층 의원 총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의원들은 향후 일주일에 두 번씩 3주간에 걸쳐 외국어 강좌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에 참석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어학교육으로는 다소 짧은 과정이지만 일상적인 회화를 넘어 그 나라 문화와 외교에 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었고, 특히 비즈니스 에티켓과 매너 표현법 중심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의원들이 의정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안 협의 위해 국토부·코레일 방문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이 지역 현안인 제3연륙교 건설과 공항철도 환승 할인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잇달아 만났다.
김정헌 산업경제위원장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한 제갈원영 의장은 먼저 강호인 장관에게 제3연륙교의 조기 건설을 위해 민자 자금 재조달이나 재구조화 과정에서 협약 변경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의 경쟁력 강화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순만 사장과의 만남에서는 2007년 공항철도 개통 이후 영종역과 운서역이 독립요금제 구간으로 묶여 영종 주민들이 환승 할인을 받지 못하고 1천 원 안팎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부당함을 지적, 차별 없는 교통정책을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 등은 “인천시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의를 해나가고 있으며,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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