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대환영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시가 발표한 ‘2017년 중학교 전학년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대해 35명 의원 모두가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으로 재정건전화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는 그동안 인천시와 교육청, 군구는 물론 시민과 함께 노력하여 결정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그동안 시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고통을 감내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하고, “앞으로 중학교 무상급식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를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천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마음껏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발전자문위원 2기 본격 가동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여줄 제 2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4일 의회에서 제 2기 의정발전자문위 위촉식을 갖고 신규 위원을 포함해 모두 35명으로 늘어난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경제, 학계, 사회단체, 주민자치, 체육 등 14개 분야 전문가 30명이 의정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나 황인성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위원 정수가 35명으로 늘어났다.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발전자문위원들의 왕성한 자문 활동을 기대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의정모니터 우수제안 채택
인천시의회는 지난 26일, 7·8월 의정모니터 제안서 22건을 심사한 결과 5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스마트폰으로 인천시의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자는 ‘인천시의회 모바일용 앱 필요’ 의견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또 우수 제안으로는 신규 배수로를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해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하자는 ‘배수로, 사람 인접구역에서 멀리해 주세요’와 하수구 맨홀뚜껑을 구멍이 작은 것으로 교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끝은 하수구 구멍으로 시작’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자전거거치대 설치 때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잘못 된 자전거 거치대’, 역명에 부기된 장소까지 거리를 표시해 교통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자는 ‘역명에 부기된 장소까지 거리를 표시하는 것이 필요’가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위한 간담회 열어
인천시의회에는 지난 10월 11일 문화·관광·체육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정책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정책협의체 간담회는 국가 중대현안과 지역사회문제점을 연구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지난 9월 9일 발족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6일 물류·항만·공항 정책협의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정책협의체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관광자원 상품 개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중구 개항장∼아트플렛폼∼신포시장을 연결하는 축을 만들어 신포시장 상인, 인천시민, 단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단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개항장 밤마실, 여성비엔날레, 인천문화자원, 관광홍보방법, 생활문화센터 등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정책협의체에서 나온 의견들은 시의회에 참고 사안으로 보고된다.



152회 청소년 의정교실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본회의장에서 부평구 산곡북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회 임원 29명을 대상으로 152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선정한 가상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조례 제정 절차를 체험했다. 또 모의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거쳐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토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을 포함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정 질의 답변 시간에는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 등의 안건을 다뤘다.
한편 시의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모의 의회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의정교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덕적초등학교에서 의정교실이 열려 덕적초 전교생이 모의의회를 경험했다.



의정발전 다짐 한마음 행사
인천시의회가 지난 10월 26일 시의회 전체 구성원이 단합하고 화목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의정발전 다짐 한마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문학산 주 등산로 4개 코스를 인천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4개조로 나눠 정상까지 산행하며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또한 의원 일동과 직원들은 문학산 정상에 모여 섬기며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의정발전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약칭 ‘청탁금지법’ 준수를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준수 서약을 다짐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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