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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중국, 변함없는 우정 확인하다 외
인천과 중국, 변함없는 우정 확인하다
사드 갈등 속에 지난 3월 26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에 참석한 우리 시는 도시의 개성과 매력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어우러진 인천이 한국에서 경제 활동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며, 중국 황해권역과 동아시아를 역사와 문화적으로 연계하는 매개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이 불편한 관계로 접어든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양국 모두 상대국에 대한 감정적 대응(반한·반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신뢰를 증진시키고 국민들 간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시는 세션에 앞서 중국 최초 자매도시인 톈진시의 자오하이산 부시장을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문의 : 시 중국협력담당관실 ☎458-7292
인천~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인천이 더 빨라진다
지난 3월 23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김포 신도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인천~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왕복 최대 6차로인 인천~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총 길이는 28km로, 시속 100km로 달리면 예전에 한 시간 이상 걸렸던 인천 신흥동부터 김포 통진읍까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도로 통행료는 전 구간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 기준 2천600원이다. 한편, 우리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천 남북 도로망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강화도 가는 길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시 도로과 ☎440-3772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에 힘 모은다
우리 시가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해양박물관을 인천에 건립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 운동에 나섰다. 지난 3월 27일부터 시작한 서명 운동은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3개 시·도 도심에서의 거리 서명과 시 홈페이지에 서명 코너(www.incheon.go.kr)를 개설해 온라인 서명 운동으로 병행한다. 우리 시는 국비 1천315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 매립지에 연면적 2만2천588㎡, 4층 규모로 국립해양박물관을 지을 계획이다.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려면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후 내년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문의 : 시 항만과 ☎440-4847
외국인이 제안하고 인천이 응답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우리 시에 직접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시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외국인 주민 시정 모니터링단’을 발족·운영한다. 시정 모니터링단은 근로자,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주민 25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1년간 시정 발전 아이디어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 등을 시에 제안하게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알리고 처리 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보훈다문화봉사과 ☎440-2801
배관 교체로 더 따뜻하고 안전한 인천
우리 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970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타이머 콕 개폐기 설치 등 가스 시설 무료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시는 지난 1995년부터 국·시비를 투입해 저소득층 LP가스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946가구의 저소득층 가구에 시설 개선 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가스 타이머-콕 개폐기 무료 설치 사업을 추가로 확대 시행하고, 이와 함께 가스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문의 : 시 에너지정책과 ☎440-4343
‘파이어 로보’ 타고 배우는 119 안전 체험
인천소방본부가 찾아가는 최신형 ‘119안전체험차량’을 도입했다. ‘119안전체험차량’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재난 체험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이 차량은 시민이 희망하는 곳에서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습과 체험 위주로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외관 디자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EBS 애니매이션 ‘파이어 로보’ 소방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교육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 인천소방본부 ☎870-3118
송도 아메리칸타운, 공동주택 더 늘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아메리칸타운의 사업성을 높여기 위해 오피스텔 규모를 줄이고 아파트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경제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비주거 시설) 개발 계획 및 실시 계획 변경 절차를 마쳤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 맞은편 공터에 고층 건물 3개동으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 단지다. 1단계 사업은 2015년 6월 착공해 아파트 830단지 분양을 완료하는 등 2018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단계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21년 19월 준공 목표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143
5월, 전국 최초 장애인인권센터 설립
우리 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장애인 권익 옹호 기관 ‘인천장애인인권센터’를 설립한다. 센터는 장애인 차별 금지와 인권 보장, 장애인 학대 예방 같은 종합적 지원 활동을 벌인다. 시는 현재 5월 1일부터 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 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 보장 상담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 보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의 : 시 장애인복지과 ☎440-2967
해외 시장 다변화 전략, 첫 타깃은 인도
우리 시가 해외 신 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한 올해 첫 MICE 마케팅 대상지로 12억 인구의 인도 시장을 선택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 인도 뉴델리 Taj Palace 호텔에서 ‘인도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 현지 인도 여행 업계 및 기업체 등 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 시는 MICE 홍보관을 운영하고,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해 ‘기업 회의하기 좋은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최근 중국발 사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시 마이스산업과 ☎440-1503
미추홀참물 홍보관, 산업 관광지로 뜬다
우리 시 미추홀참물 홍보관이 정부의 산업 관광지로 선정됐다. 국내 산업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부터 전국 산업 관광지를 전수 조사해 선정했다. ‘산업 관광’은 주로 기업체 생산 현장이나 홍보 시설을 비롯해 재래·전통산업, 과거 산업 유산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다. 남동정수사업소에 위치한 미추홀참물 홍보관은 1998년 전국 최초로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관한 물 홍보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체험 시설을 현대화했다.
문의 : 시 상수도사업본부 ☎720-2661,
www.waterworksh.incheon.kr
전국 최초 지리 정보 활용 화학 물질
배출 업소 공개
우리 시가 최초로 지리 정보(GIS) 플랫폼을 활용해 화학 물질 배출 사업장을 공개한다. 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화학 물질 배출 사업장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지도 포털사이트(imap.incheon.go.kr/)에 환경부의 ‘2014년 화학 물질 배출·이동량 조사 결과’를 근거로 213개 화학 물질 배출 사업장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지도 포털사이트에서는 2003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에서 일어난 화학 사고 현황과 세계 대기질 정보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화학 물질 안전 관리에 필요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천시 화학 물질 안전 관리 조례·시행 규칙’을 제정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문의 : 시 환경정책과 ☎440-3543
어르신 바리스타가 있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 개장
우리 시는 지난 3월 17일 송림체육관 지하1층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을 개장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카페지브라운 송림체육관점은 매점 운영과 동시에 어르신 바리스타가 직접 고령자 친화 기업의 고품질 원두를 사용, 커피 및 다양한 카페 메뉴를 만들어 체육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토어 카페지브라운’은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노인 18명이 3인 1조로 교대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 시 노인정책과 ☎44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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