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인천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는 제245회 정례회 기간 중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치고 내년 한 해 인천시의 살림인 ‘2018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8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인천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9조271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8.5%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2조7천770억 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정건전화의 성과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3조4천958억 원 규모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교육청은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비롯해 교육복지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한 해 살림을 확정하는 것인 만큼 내년도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들로 적정하게 편성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맞는 건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복지와 교통 서비스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7회 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강의 실시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2018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관련,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지방의회연구소 김성수 초빙교수는 향후 선거 일정 안내와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공직선거법 개정 내용 및 주요 골자, 의정 활동 보고, 대법원 판례에 따른 사전 선거 운동 판단 기준 변경 사항과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관련 제한·금지 행위 등에 대해 강의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깨끗한 정치 구현과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의회의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과의 신의를 지키는 수준 높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서해해양관광발전 연구회, 간담회 개최
 
인천시의회 서해해양관광발전연구회는 지난 11월 21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인천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시 관광진흥과장, 인천관광공사 팀장, ANF공공디자인연구소장이 참여해 인천 섬 관광 활성화 추진 방안과 해양 관광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안 모색 및 연구회 연구 활동 성과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서해해양관광발전연구회 대표인 허준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은 인천 해양 관광의 발전과 비전 제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정 아카데미 제171회 청소년 의정 교실 운영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월 1일 제171회 청소년 의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의정 교실에는 인성여자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의회 소개에 이어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청취했다. 또한 모의 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상정과 제안 설명, 검토 보고, 질의 답변, 찬반 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조례 재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정 교실을 통해 인천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도 청소년 의정 교실에는 총 20개교, 638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의회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과 토론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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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 인천YMCA와 업무 협약 체결
 
인천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는 지난 11월 13일 인천YMCA와 저출산 문제 해결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는 3월부터 한국폴리텍Ⅱ대학을 시작으로, 인천관광공사, 신한은행, 경인교육대학교, 한림병원, 서울여성병원 등 현재까지 총 24개 기관 및 단체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인천YMCA는 보유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저 출산 문제 해결 방안 활동을 홍보하고, 다양한 캠페인 지원 및 저 출산 해결을 위한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 대표 박영애 의원은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 협약에 참여한 인천YMCA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저 출산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천대 행정학과, 의정 아카데미 시민 의정 교실 참가
 
인천대학교 글로벌법정경대학 행정학과 학생 26명이 지난 11월 14일 인천시의회 의정 아카데미 시민 의정 교실에 참가했다. 시민 의정 교실은 지방의회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시민과 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갈원영 의장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인천대 학생들의 시민 의정 교실 참여를 계기로 젊은이들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각자 행정가로서의 꿈을 꼭 이루어 우리 사회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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