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행복나눔인천’에 사랑의 쌀 후원 외
‘행복나눔인천’에 사랑의 쌀 후원
시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따뜻한 이웃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7 사랑의 쌀 후원금 8천398만원(강화쌀 10kg 323포)’을 ‘행복나눔인천’에 전달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시의회가 각종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마련했다. 지난해는 인천 인구 300만 명을 기념해 300세대에 후원했는데, 올해는 인천인구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채무비율 23% 재정위기 조기극복을 기념해 323세대에게 지원하게 됐다. 시의회는 또 2017년 크리스마스씰 기부·증정식을 갖고 대한 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전달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및 기부금이 줄어드는 시점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대표단, 대만 가오슝시의회 방문
시의회가 지난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 가오슝시를 방문해 인천-가오슝 양 도시 간 관광·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자매도시인 가오슝시의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14년 이후 교류협력이 미진했던 우호도시 의회와의 관계를 다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모두 9명으로 이뤄졌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가오슝시와 인천시가 경제·산업·문화·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히고 “이는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와 가오슝시의회는 지난 2010년 ‘상호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대표단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5회 우수의정대상’ 5명 수상
‘제5회 우수의정대상’에 최석정, 홍정화, 노경수, 임정빈, 박종우 시의원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부진사업의 정상화에 노력했고,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항공산업 육성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의원은 효성동 경남아파트 방음벽과 주차장 설치, 효성동 2번 버스 종점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효성중학교 교육환경 개선 업적을 인정받았다.
노 의원은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조례 추진으로 주민편의에 힘쓰고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민생법안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임 의원은 남구지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용현1·4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 인천국립보훈병원 건립 등으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훈가족들에게 진료편익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수동 일대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데 기여한 점과 인천시교육청 인성교육진흥 조례안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기틀을 마련한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
제3기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시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제3기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상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모니터 간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친목도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의정모니터는 총 55명으로, 2016년 7월 위촉해 2018년 6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212건의 지역현안 및 제도개선 사항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의 해소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의정모니터 운영을 통해 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시의회 사이의 매개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우수제안자 3명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모니터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불합리한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합리적인 방안이 제시돼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인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발표회 열어
시의회는 지난 12월 27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연구활동을 펼친 총 4개 의원연구단체 중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 ‘인천 청년정책 연구회’ 등 2개 단체가 발표했다. 인천시 집행부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시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4개 단체, 23명의 의원이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이는 전체 의원의 약 66%에 해당한다.
한편 제갈원영 의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제시된 대안에 대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인천시 정책 방향에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호 부의장·박승희 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의회 이강호 부의장과 박승희 의원이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2월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강호 부의장은 ‘좋은조례’ 분야 대상을, 박승희 의원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호 부의장은 인천지역 서점 활성화,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인천시교육청 교복 구매 지원 등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박승희 의원은 사드 여파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한·중 교류와 인천 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에 앞장섰으며,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인천의회저널’ 구독 안내
더욱 자세한 의정 활동 소식은
‘인천의회저널’에서 확인하세요.
신청하신 모든 분께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역사, 관광, 지역 소식까지
생생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문의 : 의회사무처 ☎ 440-6137~8
홈페이지 : www.icouncil.go.kr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