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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정상 단체’ 전환 확정…‘희망 인천시대’ 열렸다 외
‘재정 정상 단체’ 전환 확정…‘희망 인천시대’ 열렸다
우리 시가 ‘재정 위기 주의’ 꼬리표를 떼고 ‘재정 정상’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 인천시에 대한 주의등급 해제를 결정하고, 13일 시에 공식 통보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채무비율이 2분기 연속 재정 위기 주의 단체 해제기준인 25% 미만을 충족했다. 그동안 시는 2018년 재정 정상 단체 전환을 목표로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기획관실을 신설, 누락 세원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무원 연가보상비와 시간외수당, 시장과 국장의 업무추진비를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고 행사·축제 경비는 반으로 축소했다.
시는 그동안 세수(稅收) 확충과 정부 지원금 등을 통해 2015년 이래 부채 3조7,000억원을 갚았다. 정부가 지급하는 보통교부세는 최근 4년간 1조8,700억원으로 이전 4년간 합계액보다 약 1조 원이 늘어났다. 전국의 차량 리스·렌트 회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회사 등록지를 인천으로 유치, 최근 4년간 1조1,500억원의 등록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결국 시는 지난 2014년 13조2,000억원에 달했던 부채를 3조4,000억원가량 줄였으며 채무비율 또한 지난해 1분기 31.1%, 2분기 24.1%, 3분기 22.9%, 4분기 21.9%까지 낮췄다.
어려운 재정에 시달리던 시는 이제는 재정 성과를 시민 행복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의 : 시 정책기획실 ☎ 440-2383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인기
방학을 맞아 우리 시가 실시한 지역 청년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시와 인천 소재 국제기구,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대학에서 영어에 능통한 우수인재를 추천받고, 국제기구에서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국제기구 취업을 열망하는 청년들이 많은 점에 착안, 2016년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매년 70여 학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세계적인 국제기구 중심도시를 지향하며 2006년부터 국제기구를 적극 유치해 현재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15개 국제기구가 인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문의 : 시 국제협력관실 ☎ 440-3244
지역 상품권의 변신
‘인처너 카드’ 도입
우리 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자 상품권 형태의 ‘인처너(INCHEONER) 카드’를 도입한다.
시는 2월 28일까지 인처너 카드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으며, 3월 6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운영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모집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구축해 시범 운영한 뒤 추진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선불 지급 수단인 인처너 카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명식 카드와 다른 지역 주민도 쓸 수 있는 정액형 카드로 발급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집적회로(IC) 카드 형태로 만든다.
문의 : 시 소상공인정책과 ☎ 440-4212
‘인천형 공감복지’
공공행정 우수 브랜드 선정
우리 시의 ‘인천형 공감복지’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인천형 공감복지가 공공행정 서비스 분야 공감복지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인천형 공감복지 대표 사업으로는 SOS 복지안전벨트, 인천손은 약손 의료 프로젝트, 다문화가족 자녀 발달검사 지원사업, 희망잡(job)아 프로젝트, 높女라 여성 취업률! 사업, I-Mom 지원사업, I-조아, 인천형 공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장애인 자세유지구 보급사업, 3천 가정 사랑 언약사업 등이 있다.
문의 : 시 공감복지과 ☎ 440-3462
청정 무상급식 공동구매 업체 200개소로 확대
우리 시가 청정 무상급식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를 현행 15개소에서 200여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는 지난 2011년부터 각 군·구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 업체는 대기업 4개소, 중견기업 1개소, 중소기업 10개소 등이다. 그동안 어린이집 공동구매 제도가 원장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됐고 정부가 급식비와 관련한 별도의 재정 지원을 하지 않은 탓에 지역업체 등 소규모 업체는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가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업체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문의 : 시 출산보육과 ☎ 440-2892
태양광발전 사업자 저리 융자지원
우리 시는 민간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게 장기저리로 융자를 실시한다. 설비용량 300kw 이하 태양광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리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2억 원 한도로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태양광발전 사업자 융자 사업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개 발전 사업자에게 26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초기 설치비 자금지원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비 수요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참여를 유도해왔다. 융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시 에너지정책과 ☎ 440-4353
아이들 안심하고 맡기세요
우리 시는 관내 9개 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 사업과 관련해 지난 2월 19일 ‘2018년 제1기 아이돌보미 신규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의 가정에 찾아가 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에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와 생후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영아종일제’로 구분해 운영된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시 여성정책과 ☎ 440-2872
인천지역 공시지가, 4% 상승
인천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4.0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부평동 부개동 일대를 중심으로 6.8% 올라 가장 높았고, 남동구가 원도심의 오피스텔 개발과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5.9% 상승해 뒤를 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 과정에 표준이 되는 땅값으로, 4% 상승은 지난해 상승률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군구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 : 시 토지정보과 ☎ 440-4562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우리 시가 전국 처음으로 스마트 공장 실무교육 및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업체에 국비 5,000만원, 시비 2,000만원 등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1,200여 개가 있으며 인천에는 151개가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20억 원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수를 100개 더 늘리고, 2022년까지는 인천 전체 공장의 10% 수준에 맞춰 1,0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산업진흥과 ☎ 440-4287
7호선 청라 연장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우리 시는 지난 9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기본계획 용역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시교통현황 및 장래 교통수요 예측, 노선 및 정거장 등 대안 분석을 통한 건설·운영계획,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자금조달 방안, 건설 중 도로교통 대책 등을 검토한다. 또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환경 영향 저감 방안을 만든다.
한편 시는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 시 철도과 ☎ 440-3912
‘천 개의 문화 오아시스’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우리 시가 지역 내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천 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설명회가 지난 2월 12일 오후 2시 남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카페, 음악클럽, 갤러리, 공방 등의 공간을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22년까지 5년간 1,000개의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행정기관이 대규모 예산을 들여 직접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갤러리·북카페·음악클럽·서점 등을 문화공간으로 꾸며 일반 시민과 공유하는 방식의 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문의 : 시 문화예술과 ☎ 440-4012
국제해양·안전대전
6월 송도서 개최
우리 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부터는 기존 ‘해양·안전장비전’에 조선분야를 추가해 ‘중소 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동시에 연다. 특히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등 6개 관으로 구성된 해양·안전장비도 전시되며 중소 조선 및 워크보트, 친환경 선박설비 및 선박지원관, 여객·항만 소요장비 및 비품 등이 확대 출품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제3회 국제 수상안전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문의 : 시 마이스산업과 ☎ 440-1524
닥터 헬기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운행
응급의료 전용 헬기인 닥터 헬기가 지난 2월 26일부터 서해 최북단 백령도까지 운행된다. 닥터헬기는 일명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리며,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치료약물 탑재는 물론이고 응급의학 전문의가 탑승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다.
우리 시는 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1년도부터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 헬기)를 통해 원거리 응급환자 이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 440-2734
中 청두에 인천제품 전시판매점
6월 개설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인천관이 생긴다. 우리 시는 포스코대우,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 6월까지 생활소비재 전시판매 중심 ‘청두2호점’을 세운다.
청두2호점은 이우1호점에 이어 중국 내 인천시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위한 두 번째 전시판매점이다. 매장 면적 230m2 규모로 인천 중소기업 20개 180여 품목과 포스코대우 협력사 20개사 등 모두 40여 개 중소기업이 입점한다.
청두시는 인구 1,600만 명의 중국 4위 도시로, 연 12~20%의 높은 소비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서부 내륙 도시다.
문의 : 시 산업진흥과 ☎ 440-4282
임산부 공영주차장 ‘무료’… 보훈대상자 80% 감면
임산부와 국가유공자 등의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율이 확대된다.
우리 시는 국가유공자, 고엽제 환자, 5·18 민주유공자, 임산부 등의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율을 확대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표했다.
이번 조례에 따라 각종 보훈 대상자의 주차장 감면율은 종전 50%에서 80%로 확대되며 임산부는 요금 전액이 감면된다. 임산부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발행한 산모수첩 등의 증명 자료를 제시하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시 교통관리과 ☎ 440-3923
2018 미추홀명장 신청 접수
우리 시는 지역산업현장의 최고 숙련기술인으로서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애써온 애인(愛仁)의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인천광역시 미추홀명장’을 선정한다.
올해부터 대한민국명장 직종이 37개 분야 97개 직종으로 개편됨에 따라 미추홀명장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단, 공예분야를 제외한 36개 분야 90개 직종을 기본틀로 잡았다.
미추홀명장으로 선정되면 미추홀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고 5년 동안 매년 1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원된다.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등재도 된다.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시 일자리경제과 ☎ 440-4242
신기시장, ‘2018 해외홍보
마케팅 전통시장’에 선정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해외홍보 마케팅 전통시장’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기시장은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에 참여자격을 갖고, 상품홍보나 관광객을 유치해 시장상품 판매는 물론이고 국제적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신기시장을 2013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장 전용 화폐(신기통보) 발행을 비롯해 시장 캐릭터 개발, 전통체험관 운영, 각종 이벤트 등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현재는 2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선도형 글로벌 도약시장’으로 육성 중이다.
문의 : 시 소상공인정책과 ☎ 440-4222
면접 정장 무료로 빌리세요
우리 시는 청년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대여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18~34세(1985~2001년생) 청년 구직자라면 대여료가 5만5,000원 이하인 정장을 연 3회까지 빌릴 수 있다.
희망자는 시와 협약을 맺은 정장 대여점 5곳 중 1곳을 방문하여 신분증을 보여주고 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시는 월별로 대여 비용을 정산해 업체에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창업지원과 ☎ 440-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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