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소가 필요해! 봄꽃 같은 4월의 공연

언제 외투를 입었나 싶은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따스한 햇볕은 우리를 잠시 노곤하게 만듭니다.
낭만주의 작곡가 슈만에서 묵직한 목소리의 가수 최백호까지
봄의 들판처럼 다양하고 개성 있는 명품 공연을 소개합니다.





삶의 건너편, 몸짓으로 표현한 윤회의 시간
인천시립무용단 제82회 정기공연 ‘건너편, Beyond’
 
2018년 봄 시즌 정기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의 ‘건너편, Beyond’는 강렬하고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삶과 죽음의 회화를 그립니다. 이번 무대는 서로 다른 춤의 장르를 혼합하는 크로스오버를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방식으로 공연됩니다. 우리가 가진 가장 기본적 재료인 몸으로 표현하는 춤 예술의 세계에 푹 빠져 보세요.
 
문의 및 예매 art.incheon.go.kr, ☎ 1588-2341
일시 4월 13일 오후 8시, 14일 오후 5시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전석 2만원



봄 가운데 흐르는 슈만의 낭만적 선율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72회 정기연주회 ‘슈만’
 
인천시립교향악단의 4월의 작곡가는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입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슈만의 작품은 낭만과 사랑의 계절 봄에 가장 잘 어울립니다.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추구하는 이병욱 지휘자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으로 자칫 나른해 질 수 있는 4월에 악센트를 더하길 바랍니다.
 
문의 및 예매 art.incheon.go.kr, ☎ 1588-2341
일시 4월 1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R석 1만원, S석 7,000원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다
2018 브런치 콘서트, 양희경과 함께하는 ‘달콤한 클래식’
- 첫사랑, 달콤 쌉싸름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개성 있는 연기와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양희경의 이야기와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연주되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첫사랑입니다. 브런치 콘서트 ‘달콤한 클래식’은 잊고 있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의 및 예매 www.bpcf.or.kr, ☎ 500-2000
일시 4월 26일 오전 11시
장소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티켓 전석 1만5,000원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보이스
최백호의 청춘콘서트 ‘회귀 : 回歸’
 
깊고 무거운 목소리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수 최백호가 인천을 찾아옵니다.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열정으로 청춘이라는 이름의 콘서트를 여는 최백호의 힘찬 목소리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의 및 예매 art.incheon.go.kr, ☎ 1688-6675
일시 4월 14일 오후 6시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가슴 벅찬 이야기
인천시립극단 제76회 정기공연 ‘너의 후일은’
 
‘갑신정변’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이 유쾌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서구의 근대문물이 들어오는 통로 중 하나였던 인천의 옛 모습이 담긴 이번 공연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그 시대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의 및 예매 art.incheon.go.kr, ☎ 1588-2341
일시 4월 28일~5월 6일 /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 토·일요일 오후 4시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티켓 전석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