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열린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11월 실시한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 사항은 모두 588건으로 2017년에 비해 140건 증가했으며, 요구 자료도 54건 늘어난 1,27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감은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 시의회 지적 사항 등이 증가하면서 시 정책에 대한 추진 실적, 향후 계획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별 행감 지적 사항은 의회운영위원회 14건, 기획행정위원회 102건, 문화복지위원회 110건, 산업경제위원회 112건, 건설교통위원회 161건, 교육위원회 89건이다.
시의회는 이달 안에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에서 행감 지적 사항에 대한 처리 계획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성금 등 따뜻한 의정 행보 이어져
 
인천시의회가 지난해 12월 14일 '2018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20만 원을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평소 급여의 일부를 나누며 보육 시설 아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쌀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350세대에 전달됐다. 12월 19일에는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지회장 김실)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용범 의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지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도 많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의회 체험 우수 소감문 121편 시상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4일 2018년도 의정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체험 우수 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부터 운영 중인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8,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경험했으며, 지난해는 42개교 1,343명이 참가했다.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아카데미 운영 최초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감문을 공모해 청소년 체험 우수 소감문을 시상했다. 소감문 공모에는 38개교 276명이 참가했으며, 1·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1편이 선정됐다.
 

 
 
기획행정위, 재난·안전, 민방위 시설 현장 점검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재난 및 안전, 민방위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시민안전본부로부터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대책’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서구 시천동에 위치한 ‘시천교 염수 분사 장치’를 둘러보고, 강화군으로 이동해 국화2리와 선원면 주민 대피 시설 및 민방위 경보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1-3공구 지하 공동구의 전력, 상수도, 지역난방, 통신 시설, 중수도, 쓰레기 수송관 등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시설 안전을 거듭 당부했다.
 
 
 
건설교통위, 청라 GRT 사업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13일 인천시 교통정책과장, 인천교통공사사장, 관계자 등과 함께 청라 GRT 통합 차고지 등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청라 GRT 차고지에서 GRT 추진 현황 브리핑을 받고 차고지 주요 시설물을 시찰한 후, 바이모달트램을 타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시승 체험을 하며 현장 근무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산업경제위, 소관 기관 현장 방문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5일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상임위 소관 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 스마트시티운영센터, 국제기구(GCF, UNESCAP),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종합에너지(주) 등을 직접 방문해 운영 사항을 살펴보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향후에도 지역 현안 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의정 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 소통과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 개최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19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보고와 2019년도 활동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2018년 의원 연구단체인 ‘정책개발연구회’ 등 3개 단체 연구 활동 결과 보고 사항과 2019년 활동을 등록한 ‘예산의 올바른 정책연구모임’ 등 9개 단체의 활동 계획 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2019년 인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로 9개 단체를 등록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주요 시책 및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 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의회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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