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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한쪽 벽에 크게 걸린 가족사진이 그리 부럽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월 흘러 형편은 조금 풀렸을지 몰라도, 온 가족 둘러앉아 얼굴 보는 일은 더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굿모닝인천>이 동네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집 안 행복이 흐르는 자리에, 소중한 추억을 걸어드립니다.
스물 갓 넘기고 만나 연애할 때만 해도, 아이 셋 낳고 같이 살게 될 줄 몰랐습니다. 꼭 닮은 부부에게 7년의 연애, 또 7년의 결혼생활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 됐습니다. 밤낮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아빠, 시아버지 모시고 삼남매 돌보며 착실하게 살림하는 엄마.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서로가 있어 힘이 되고 행복한 이재정·신지숙 씨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이재정(38), 신지숙(34) 부부와 둘째 수호(7), 첫째 율아(8), 막내 다호(5) 가족(왼쪽부터)
이달의 사진은 [박현 사진관]에서 찍어 주셨습니다.
조태호 사진사(63)는 30년 넘도록 사진을 업으로 삼고 있다. 2003년 처남 박기현 씨가 문을 연 사진관을 넘겨받아 11년째 운영 중이다.
박현 사진관의 ‘박현’은 처남의 이름에서 두 글자를 따서 지었다. 예전만큼 손님이 없어 녹록지 않지만, 뷰파인더 너머 환히 웃는 이들 보는 맛에 계속 셔터를 누른다. 위치 계양구 안남로 548번지 130호 문의 032-549-3754
※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소개와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보내주세요.
신청 : <굿모닝인천> 홈페이지(goodmorningincheon.incheon.go.kr) 독자마당(성명/연락처/주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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