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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첫 삽
송도 워터프런트 첫 삽
송도국제도시의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기 위한 워터프런트 사업 착공식이 지난 5월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같은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물의 도시’를 만들 송도 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km, 폭 40~300m 규모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착공한 워터프런트 1-1단계(1km) 사업은 2021년 말까지 650억원을 투입해 송도 6공구 인공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 수문, 보도교, 친수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032-453-7542
도로에 끊긴 중앙공원, 하나로 연결
우리 시는 이달부터 도로로 단절돼 9개로 나뉘어 있는 시청사 주변 중앙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중앙공원 전체 9개 지구 가운데 시청사 옆 좌우 구간인 중앙공원 3~5지구를 우선 연결할 방침이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중앙공원은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폭 100m, 길이 3.9km, 면적 35만2,539m2 규모로 서울 여의도공원(22만9,539m2)보다 넓어 인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23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상시 개방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46만8,000m2)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된다. 개방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수도권매립지공사 등과 협의해 야생화단지를 시작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인천대공원과 같이 인천 북부권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자원순환과 032-440-8272
연평도 등대 45년 만에 재점등
연평도 등대가 지난 5월 17일 45년 만에 다시 불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17일 인천시와 옹진군, 어업인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등대 재점등 기념행사를 열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7시 20분부터 연평도 등대를 점등했다.
해수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서해 5도에서 일출 전 30분, 일몰 뒤 30분 등 1시간의 야간 조업이 허용됨에 따라 어민 안전어로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연평도 등대 재점등을 결정했다. 연평도 등대는 해발 105m 지점에 9.5m 높이의 등탑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 때부터 다음날 일출 때까지 15초에 한 번 주기로 연평도 해역에 불빛을 비추게 된다. 연평도 등대는 1960년 3월 연평도 해역 조기잡이 어선들의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첫 불을 밝혔지만, 1974년에 소등됐다.
문의 해양항만과 032-440-4813
A형 간염 확산 방지 무료 예방접종
우리 시는 A형 간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1,2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각 보건소에서 A형 간염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밀접 접촉자는 A형 간염 환자의 동거인 또는 성 접촉자 중 역학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환자 발생 때 담당 군·구 보건소에서 감염 경로와 감염원 사례 조사를 시행하고 감염 노출 후 50일간 접촉자 발병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문의 보건정책과 032-440-2749
전국 첫 IoT 어르신 안심폰 보급
우리 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안심폰을 전국 최초로 보급한다. 시는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IoT 안심폰 개통식을 열고 안심폰 서비스 대상자 3,400명 중 1,010명의 휴대전화 기기를 IoT 안심폰으로 시범 교체했다.
IoT 안심폰은 조도·온도·습도·동작 센서를 추가해 홀몸노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로, 이용자가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와 연결된다.
문의 노인정책과 032-440-2812
영종·무의도 관광지 버스 노선 조정
우리 시는 중구 영종도,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중 5개 노선을 지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대상 노선은 111, 111-2, 204, 222, 302번이며 노선을 단축하고 배차 간격을 줄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노선 조정에 관한 세부 내용은 120 미추홀 콜센터나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버스정책과 032-440-3956
셀트리온, ‘비전 2030 공개’…인천에 25조 투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기업인 셀트리온그룹이 지난 5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날 직접 2030 비전을 발표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40조원의 재원을 투자해 생명공학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특히,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거점을 인천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전체 4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 중 핵심 사업인 인천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직접 고용 1만 명과 간접 고용 10만 명에 달하는 창출 예상 일자리의 대부분이 인천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신성장산업과 032-440-4208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인천 지역 시내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시작됐다. 우리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시내버스 2번과 2-1, 8, 8A, 10, 11, 15, 16-1, 45, 72, 80, 87번 등 12개 노선 271대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2차로 인천 지역의 나머지 시내버스 1,629대에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 휴대전화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 또는 ‘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로 설정하면 된다.
문의 정보화담당관 032-440-3012
소래습지 생태공원 자연마당으로 조성
우리 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넓은 갯벌인 소래습지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환경부 국비 보조 사업으로 공원 내 습지와 그 주변 일원 5만m2에 다양한 생물 서식지와 생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갯벌과 염생식물 등을 복원하고 저어새나 도요새 등 야생 조류의 서식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되살리기로 했다.
문의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22
ⓒ 사진 류창현
‘노인보호구역’ 2022년까지 375곳으로 늘려
우리 시는 65세 이상 노인이 안전하게 걷도록 2022년까지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을 375곳으로 늘린다. 노인복지시설의 대표자가 신청해야만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어 기존 실버존은 75곳에 불과하다. 시는 노인복지시설과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실태를 전수 조사해 연차별 실버존 설치 계획을 세우고,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노인보호구역에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 표시, 과속방지시설,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문의 교통정책과 032-440-3866
연수구 지역 화폐 ‘연수e음’ 발행
우리 시의 지역 화폐 ‘인천e음’과 서구의 ‘서로e음’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연수구도 이달 안으로 ‘연수e음’을 발행한다. 시는 ‘인천e음’의 플랫폼을 활용해 연수구 지역 화폐 ‘연수e음’을 개발·발행하는 데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7월에는 남동구와 미추홀구가 인천e음과 연계한 지역 화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나머지 군·구와 지역 화폐 활성화 방안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소상공인정책과 032-440-4212
이달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실시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이달부터 우리 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을 포함해 부산과 대전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 충북 청주 등 6개 기초자치단체를 최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보행ㆍ자전거 마일리지를 이용해 정기권을 구입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교통정책과 032-440-3886
인천 버스노사 ‘임금협상’ 타결, 파업 막았다
우리 시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간의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복리증진을 위한 ‘2019년 노정 임금인상 합의서’를 지난 5월 14일 체결했다. 극적 타결로 우려했던 버스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시는 합의서에 따라 버스 기사 임금을 올해 8.1%, 2020년 7.7%, 2021년 4.27% 올리는 등 3년에 걸쳐 현재 수준보다 20% 이상 인상하고 조합원 정년도 현재 61세에서 63세로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일단 버스 요금 인상 없이 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예산을 늘려, 임금 인상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버스정책과 032-440-3943
인천 지하철 2호선, 검단·김포 거쳐 일산까지 연결
3기 신도시 발표로 일산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지하철 2호선, 복선 전철 등을 일산과 연결하는 방안을 내놨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 5월 23일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보완 구상을 공개했다. 불로지구~걸포북변역~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 등 약 12㎞ 노선을 연장한다는 계획으로, 정부는 올해 중 최적 노선을 마련하고 인천시·경기도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 시도 검단신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인천 지하철 2호선 일산 연장 노선을 포함해 4개의 철도 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철도과 032-440-3894
전국 최초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개소
폭력피해를 당한 이주여성들을 돕는 상담소가 전국 최초로 우리 시에 문을 연다. 시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담소 개소에 필요한 예산 2억7,300만원(국비 50%)을 확보했다.
오는 7월 남동구 간석동에 문을 여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 이주여성들을 상담하고 법률·의료·노무·출국 등을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 교육과 폭력예방 교육, 홍보사업도 펼친다. 상담소에는 총 6명의 상담사가 상주하며, 통·번역을 담당하는 이주여성 2명이 배치된다.
문의 여성정책과 032-440-2759
500명이 시장 되는 시민 대토론회 연다
우리 시는 6월 4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연다.
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가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원탁 토론회 중 가장 큰 규모다. 토론장에서는 오는 9월 인천시청 앞에 조성하는 시민 공간의 이름을 현장 투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문의 시민정책담당관 032-440-2199
인천 기부 물품 창고 10배나 커졌다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의 기부 식품 창고가 10배 규모로 커졌다. 우리 시는 기부 물품의 원활한 접수와 제공을 위해 2억1,500만원을 들여 서구 가좌동 소재 공장 1층(668.3m2)을 임차해 물류 창고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부 식품 창고는 기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지하 67m2 규모에서 10배가량 커져 대량 배분과 물품 보관이 가능하게 됐다.
문의 복지정책과 032-440-2978
인천 모습 담은 슬라이드 사진 4만 점 기증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5월 23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기증자 김성환 웨스트코(주) 대표이사의 슬라이드 필름 기증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김성환 대표는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4만여 점을 무상으로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필름을 중요도에 따라 선별하고 디지털화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인천시립박물관 032-440-6743
송도유원지(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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