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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주년-성과와 미래

2020-07-06 2019년 7월호

모두 함께 누리는‘THE 좋은 INCHEON’

민선 7기 인천시가 출범 2년을 맞았다. 그간 인천시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연대감이 높은 인천’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 
지난해에는 ‘2030 미래 이음’ 구상을 통해 ‘미래 산업 경제 도시, 미래와 잇는 깨끗한 환경 도시, 세계와 이어진 기본이 튼튼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과제를 설정하기도 했다.
올해 초, 인천시는 ‘완전한 해결, 굳건한 연결, 희망찬 숨결’이라는 시정 동인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과제들을 완료하고 시민 공동체와 도시 기본망은 잘 이어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불어넣는 시정에 매진해 왔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위기, 동북아의 복잡한 갈등 국면, 돼지 열병과 수돗물 사태와 같은 지역적 어려움 등 여러 난관이 있었다. 그럼에도 미래로 나아가는 걸림돌을 해소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주춧돌을 다지며, 세계 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을 놓으려는 인천시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글 김세호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완전한 해결, 공정한 인천으로
인천시는 우선, ‘장기 미집행 부지를 활용한 공원·도로 확충’, ‘남북평화도로 영종~신도 구간 사업’, ‘월미바다열차 개통’ 등 여러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년 만에 장기 미집행 공원·도로 확충 추진
국토계획법상 20년 일몰제에 따라 지정 해제를 앞둔 장기 미집행 부지 문제로 전국 모든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아왔는데, 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해법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향후 2년간 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장기 미집행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원과 도로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 : 2022년까지 총 5,641억원 투입,
 원도심 48개소, 6.18km2 면적에 도심 공원 조성
 (2023년 이후 53개 공원 조성 계획)

도로 : 2023년까지 총 21km, 14개 노선
 도로망 구축(2024년 이후 40개 노선 건설 계획)



계양공원


소래대교 도로 확장 공사


10년 만에 남북평화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착공
남북평화도로 사업은 영종도와 강화도를 2개의 연도교로 연결하는 ‘영종~강화 연도교 사업’을 민선 7기가 새로운 사업 모델로 구상해 10년 만에 성사시킨 사례다. 민선 7기는 출범과 동시에 영종 기점 남북평화도로 구상을 정부에 제안했고, 정부는 새로운 남북 교류의 물꼬를 열어갈 시발점이 될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확정했다.

-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구간 본격 착공
-강화부터 개성·해주 구간도 단계적 국가 계획 반영
-인천 중심 남북 공동 물류 체계 구축 계획


영종~강화 남북평화도로
(영종~신도)


월미바다열차 개통
월미바다열차도 사업 시작 10년 만에 빛을 보았다. 그간 안전성 우려와 시민 혈세 낭비 논란을 낳으며 표류하던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민선 7기가 안전성 강화와 사업성 향상을 거쳐 ‘월미바다열차’로 탈바꿈시키고 드디어 운행을 시작했다. 

원도심 재생 사업과의 시너지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해묵은 난제 해결 BEST 10

일제강점기 조병창 설치 80년 만에 부평 캠프마켓 반환 군부대 이전 확정
국토계획법 개정 20년 만에 장기 미집행 공원·도로 확충
실시계획인가 이후 20년 만에 동구~중구 연결 도로 민관 합의
타워 기본 구상 용역 13년 만에 청라시티타워 착공
시운전 이후 10년 만에 월미바다열차 개통
도시계획 입안 10년 만에 영종~신도 연도교 건설 예타 면제 및 착공
개관 10년 만에 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파크 공모 선정
버스준공영제 시행 10년 만에 전국 최초 제도 개선 합의
세종 이전 3년 만에 해양경찰청 인천 환원 등 6개 공공기관 개소
사업 계획 13년 만에 로봇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 승인



굳건한 연결, 공존의 도시로

인천시는 민생과 공동체, 그리고 도시 기본망을 튼튼히 잇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인천e음 인천사랑전자상품권’과 ‘GTX-B 노선 등의 광역·내부 교통망 사업’, ‘인천愛뜰 같은 시민 쉼터 확충’이다.


인천e음 가입자 122만 명 돌파
‘인천e음’은 6월 말 현재 12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인 지역 사랑 상품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는 국비와 지방비 등 2,000억원가량을 투입해 1년 내내 10%의 캐시백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는 인천e음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공존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시 95% 가구 가입
3월부터 10% 캐시백 지급
가구당 매월 5만원 지급 효과

 


수도권 광역 철도 GTX-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 사업은 인천을 포함한 서부 수도권 500만 시민들이 10년 넘게 열망해 온 사업이다. 인천시는 서부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구체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당국을 설득해 사업을 성사시켰다. 인천시는 광역·내부 교통망 구축이 시민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 30분대로 단축
2022년 하반기 착공 목표


 시청 앞 광장, 시민 품으로
인천愛뜰은 시청 앞 공간을 닫힌 공간이 아닌 시민들의 쉼터로 돌려드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민선 7기 1호 사업이다. 넓기만 하고 삭막한 아스팔트 광장보다는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명칭도 ‘뜰’로 해 친근감을 더했다. 민선 7기는 시민들을 위한 ‘쉼과 숨의 공간’이야말로 도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는 생각으로 도심 공원과 숲 등을 늘려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청광장 1.5배 규모에 달하는 시민의 정원 탄생
중앙공원 보행 육교 3개 구간(1.1km) 연결로 연계성 확보


원도심 경쟁력 강화 10대 혁신 과제
시민공간 확대(내항 1·8부두 개방, 부평캠프마켓 개방,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
원도심 정비
2022년까지 여의도 2배 면적 도심숲 조성
41개 도로노선 확충과 도로 안정성 제고
 원도심 주차장 101개소 9,054면 2022년까지 확충
전선류 48.3km 2024년까지 지중화 정비
버스 쉘터 1,056개소 단계별 확충 및 개선
속도감 있는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시민이 신뢰하는 맑은 수돗물 공급
예방중심 안전도시 구축


희망찬 숨결, 공감의 미래로

민선 7기는 시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드리는 시정에도 매진했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랜드 등의 첨단 미래 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의 산실 인천’, ‘바이오-헬스 밸리·공항 경제권 등의 권역별 특화 사업 육성’이다. 


미래 첨단 산업 성장 지원
인천시는 로봇랜드를 산업과 연구, 레저가 한데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자동차·항공·해양 분야에서도 산·학·연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늘려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13년 만에 로봇랜드 사업 실행계획 승인
2020년 : 60개 기업, 430명 고용 ⇒ 2030년 : 400개 기업, 6,000명 고용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인천시는 지난 2019년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정부의 스타트업 파크를 유치하는 큰 경사를 맞았다. 인천시는 스타트업 파크를 유치해 낸 그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스타트업 파크 등 인천의 창업 공간에 그대로 녹여내 인천을 스타트업 기업의 산실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 1위
바이오 및 4차 산업 혁명 기술 기반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 성장 지원
인천 창업자의 지속 가능한 도전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2020년 11월 준공, 2020년 12월 143개 업체 입주



투모로우시티


바이오-헬스, 복합 리조트, 공항 경제권(MRO) 육성
인천시는 송도 바이오-헬스 밸리, 청라 스트리밍 시티, 영종 복합 리조트,
남동 스마트 산단, 부평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계양 테크노밸리 등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는 권역별 특화 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부지 확보 및 지정
송도와 남동산업단지 연계 바이오-헬스 밸리 조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도시로 한 단계 도약
항공정비(MRO), 공항 경제권 구축과 복합 리조트, 마이스, 드론 등 미래 산업 육성 박차




인천판 뉴딜정책

 바이오
바이오공정전문센터 유치, 바이오원부자재 국산화 지원센터 설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설립,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조성

그린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생물융합클러스터 조성,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디지털
인천실감콘텐츠 육성센터, 공공부문 비대면 인프라 구축


모두 함께 누리는 ‘THE 좋은 INCHEON’

민선 7기는 지난 2년간 시민만 생각하는 시정, 귀 기울여 듣는 시정, 열린 장을 여는 시정, 용기 있게 도전하는 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공정하게 추진하는 시정, 성심껏 답하는 시정, 시민과 함께 가는 시정, 미래로 나아가는 시정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다. 인천의 경쟁력과 개성을 살려 시민과 함께 ‘더 좋은 인천’으로 나아갈 내일, 시민 모두의 행복이 자라고 소망은 이뤄지며 안전이 지켜지는 인천은 300만 시민 모두의 하나 된 힘으로 이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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