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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인천 - 포토 레터
2023-04-03 2023년 4월호
인천의 밤하늘엔

어렸을 때
밤하늘엔
은하수가 흘렀습니다.
달 속에선
옥토끼 두 마리가
계수나무 아래서
방아를 찧고 있었지요.
어른이 된 지금
별은 잘 보이지 않지만
달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달이 밝을 때면
어린 시절 쏟아져 내리던 별과
옥토끼의 미소가 그리워집니다.
저 달 속에
방아를 찧고 있는
옥토끼가 보이시나요?
글·사진 김진국 본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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