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스’로 교통비 돌려받아요

인천시가 정부의 케이패스K-Pass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 아이패스I-Pass와 광역버스 정기권인 광역 아이패스를 도입해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의 케이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면 사용액의 20~53%를 다음 달 돌려주는 정책이다. 5월 시행 예정인 아이패스는 케이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53%(일반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주고, 케이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또한 케이패스, 경기도의 더The 경기 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노인의 대중교통 이용료 환급률을 올 상반기 중 20%에서 30%로 늘리고 단계적으로 50%까지 돌려줄 계획이다. 케이패스는 청년의 경우 만 19~34세를 지원하지만, 인천시는 청년 연령 범위를 19~39세로 확대한다.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도 포함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행 시기는 행·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에 대응해 도입하는 광역 아이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이 매달 30일간 인천시 광역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정기권 금액은 추후 결정된다.

문의 032-440-3887

300만 43명의 시민과 함께합니다

인천시 주민 등록 인구가 최초로 300만을 넘어섰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인천시는 2024년 1월 29일 오후 6시 기준 주민 등록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한 300만4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특히, 2022년 대비 2023년 말 기준 인천시의 인구는 30,096명이 늘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2022년에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서며 서울에 이어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처럼 인천시는 인구와 경제 성장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32-440-2433

시민 안전 보장의 폭을 넓힙니다

300만 인천 시민의 든든한 안전장치인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이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2024년부터 자연재해 상해 후유 장해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올해 신규 항목인 자연재해 상해 후유 장해를 비롯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전세 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2021년 사고부터 보상),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2022년 사고부터 보상), 사회 재난 사망(2023년 사고부터 보상) 등 모두 13개 항목의 보장을 받게 된다. 인천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문의 032-440-5736

그림으로 그리는 안전한 세상

인천시가 안전 취약 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 실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안전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2년~2017년에 출생한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공모 기간은 2월 23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 및 위해 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가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의 모습 등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 참여→공모전’ 게시판을 이용하고,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추후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상작은 인천시에서 제작하는 시민 안전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재난 안전 전시회 등 공익 광고로도 활용된다.

문의 032-440-1892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만반의 준비

인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55개 모든 전통시장(등록 및 무등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전수 점검을 마무리했다. 겨울철 한파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각 군·구,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수 점검은 각 군·구별로 실시하는데, 소방 분야, 노후 및 취약 시설 분야, 화재 사고 상황 대응 체계 등을 분야별로 진단하고 보완 조치하고 있다.

문의 032-440-4223

새콤달콤, 어린이 농부가 되어보세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만 5세 이상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교육 ‘어린이 농부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홍보관에서 전시 중인 벼의 일생, 전통 농기구, 벼 생체 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인천 지역 먹거리(로컬 푸드)인 딸기가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회차별 25명 내외로 인원을 구성해 날짜별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32-440-6936

송도의 6월을 기대하세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변에 위치한 5만 3,000㎡ 규모의 A12 부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A12 부지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소요되는 기간을 알차게 활용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벤치 등 갈대 산책로와 포토존이 설치되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2월 착공에 들어가 땅 고르기와 부분 파종을 거쳐 6월 완공 예정이다. 경제청은 완공 이후 MOU 체결 및 협의 중에 있는 A12 부지에 대한 투자 유치 결과에 따라 휴식 공간 조성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

문의 032-453-7144

법과 원칙에 기반한 시민 행복 실현

인천시는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인천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수립, ‘자원 순환 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 등이다.

문의 032-458-7083

인천 청소년들의 행복을 지휘합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4월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상임지휘자로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 조현경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합창지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이 늘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 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이다.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정식 창단할 계획이다.

문의 032-420-2736

일본 기타큐슈, 인천을 배우다

인천시와 국제 자매 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인천을 방문했던 다케우치 가즈히사 기타큐슈 시장이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직접 보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에 따라 진행됐다. 기타큐슈 연수단은 인천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재난·교통·관광 분야 등 각 업무 담당자의 강의와 현장 견학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친환경 전동차를 활용한 개항e지 투어, 송도국제도시 트리플스트리트 등을 체험했다. 

문의 032-440-3205

원하는 책을 동네 서점에서 바로바로

미추홀도서관이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 도서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 서점에서 운영 중이다. 희망 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3년 41개,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 대출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문의 032-440-6627

섬에서도 마음 편히 택배 주문하세요

인천시가 육지보다 평균 5배 이상 비싼 택배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섬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국비 포함)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택배) 운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강화 6개 섬(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과 옹진 21개 섬(연륙된 영흥·선재도 및 측도 제외) 등 모두 27개 비연륙 섬의 주민 1만 4,740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이들 지역에 주민 등록을 두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후 12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택배비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전액을 지원하고,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한다.

문의 032-440-4896

섬, 행복과 만족을 낚으세요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고, 어촌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어촌·수산 분야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어촌과 섬 지역의 고령화, 인구 감소, 사회적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어촌·어항재생사업을 통한 어촌 생활 및 안전 기반 개선, 어항 기반 시설 구축, 접경 해역 조업 여건 개선 및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풍요로운 수산 자원 조성 및 친환경 양식 어업 확대, 수산물 유통 기반 조성 및 어촌 활성화 등 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해 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간다는 의지다.

문의 032-440-4852

수소 버스 타고 공항 갑니다

새로운 공항버스가 개통되고, 기존 노선 정류장이 추가되며 시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인천시는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렸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 전기 우등 버스가 도입된다. 인천시는 수소 전기 버스를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존 공항 리무진들과는 차별화된 인천 10색을 활용한 자체 디자인을 도입해 친환경 수소 버스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문의 032-440-3985

학자금 대출, 인천에서는 걱정 말아요

인천시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중 2023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 등록이 된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 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문의 032-440-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