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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_The First Mover, Incheon

2024-02-05 2024년 2월호

The First Mover, 

Incheon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


이 땅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인천은 그 중심에 있었다. 1883년 제물포항 개항으로 바닷길이 열릴 때도,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세계의 새 하늘길이 펼쳐질 때도 인천이 있었다. 오늘 인천이 300만 시민,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한다. ‘세계 10대 도시’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 내일이면 세계 중심에서 ‘위대한 인천’의 새 역사를 쓴다. ‘우리는, 인천’, 우리는 The First Mover,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선도자다. 


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 ㅣ사진 류창현 포토디렉터 



역사와 미래의 바다 ‘인천 내항’에서 격동의 시간을 표현하는 인천시립무용단 



격동

새 역사를 시작하다 


1883년 1월 1일, 제물포항이 열렸다. 외세의 힘으로 밀어붙인 뼈아픈 개항이었다. 그렇다고 두려운 건 아니었다. 우리는 개척자이고 선도자다. 역사의 소용돌이를 묵묵히 견뎌내며 땀과 눈물로 세상을 바꾸었다. 대한민국 최초, 최고의 역사를 이 땅에 단단히 뿌리내렸다. 질곡의 역사가 삶을 가두려 할지라도, 우리는 어둠을 뚫고 꿋꿋이 빛났다. 

그리고 오늘, 우리 힘으로 당당히 ‘제3의 개항’을 연다. 인천이 세계의 바다로 다시 위대한 항해를 시작한다.  


일제강점기, 갑문에서 바라본 인천항 선거(船渠) 출처 화도진도서관


 140년의 기다림 끝에, 2023년 10월 14일 일부 개방한 인천 내항



역동 

세상을 움직이다 


격동의 시간은 역동적인 성장으로 거듭났다. 산업화의 거센 물결 속에 인천은 대한민국을 힘차게 이끌었다. 전국 노동자들이 꿈을 찾아 인천으로 왔다. 우리 땀과 노력이 세상을 움직이고 역사를 바꾸었다. 그 힘을 동력으로 국제공항이 새 날개를 펴고,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이 새 지도를 그렸다.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인들과 기업들이 인천으로 몰려들었다. 인천은 국제도시의 기반을 완벽히 구축했다. 


어둠 속 찬란히 빛나는, 송도국제도시 



생동

결코, 멈추지 않는다 


인천은 동사다. 이 순간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 힘은 The First Mover,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300만 인천 시민에 기인한다. 우리는 인천이다. 서쪽 바다처럼 고요하지만 강렬하고 순간 세찬 기운으로 세상을 압도한다. 하루하루를 일깨우는 역동적 움직임으로, ‘세계 10대 도시’를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당당히 선다. 저 높은 이상을 향해 화려하게 날아오른다.  


초일류 미래도시를 향한 몸짓, 인천시립무용단



인천의 진산鎭山 문학산 정상에서 열리는 문학산 음악회. 문학산 정상은 2015년 10월 15일, 5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2,000여 년 전, 문학산에 올라 미추홀을 세운 강인한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은,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땅에 면면히 흐른다.



파동

거대한 물결을 이루다 


잔잔한 수면 위로 파동이 인다. 인천 깊숙이 내재된 강인한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거대한 물결을 이룬다. 섬과 섬 사이 하늘과 연이은 수평선, 그 너머로 가없이 펼쳐지는 심연의 바다. 그 거칠고 걷잡을 수 없는 세계에 정면으로 맞서 살아왔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다. 내일, 세계의 중심에서 위대한 인천의 새 역사를 쓴다. 


억겁의 시간이 빚은 절대 비경, 백령도 두문진


 세찬 기운으로 파도가 밀려드는, 소야도 죽노골 해변



감동

진정성의 힘으로 


마음이 먼저다. 300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진정성. 인천시는 ‘균형’, ‘창조’, ‘소통’의 가치를 내걸고 진심 어린 마음과 따뜻한 배려로 시민과 소통해 왔다. 약속은 지켜졌고, 시민 삶에 아름답고 의미 있는 변화가 찾아왔다. 가슴에 뜨겁게 품은 ‘오직 인천, 오로지 시민 행복’. 이제 인천의 미래에 희망을, 시민의 삶에 행복을 채울 시간이다.



300만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진정성. 

인천의 꿈을 이루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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