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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詩선
시민의 詩선 - 한글의 멋
한글날을 맞아 떠올린
저마다의 아름다운 한 구절
오늘, 시민의 시선은 어디에 머물렀을까요. 새 희망 잔뜩 머금은 반짝이는 눈망울로 바라본 시민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그 끝자락에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빛날 내일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시민의 눈에 비친 삶 속 이야기를 한 장의 사진과 짧은 시로 표현하는 시민의 詩선. 이번 주제는 ‘한글의 멋’입니다.
※‘폰카시’란? 휴대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詩선
김의성(미추홀구 용정공원로)
눈으로 보는 한글도 멋있지만
손끝으로 느끼는 점자는 사랑이어라
훈맹정음의 도시 인천
송암의 정신 이어받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등 도시로 나아가리

두 번째 詩선
이은정(서구 봉오재3로)
사랑의 마음으로
다듬은 우리의 말
연민의 마음으로
빚어낸 우리의 글
그것이 없었더라면
오백 년 전 그들의 사랑과 연민을
헤아릴 방법 없었으리
그것이 없었더라면
이국땅에서 만난 파란 벽 앞에서
환한 미소를 밝힐 일 없었으리

세 번째 詩선
정재영(서구 봉오재2로)
내가 바람이라면
해변의 모래라면
흐르는 안개라면
시를 쓰지 않아도
나는 그저 시가 되리니

네 번째 詩선
송다정(부평구 굴포로)
손으로 그린 문자
캘리그라피의 어원이다
다양하게 표현하여
대한민국,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려보자

다섯 번째 詩선
이순희(계양구 봉오대로)
오래된 골목 낡은 벽
고운 빛깔로 새 옷 입었네
형형색색 꽃무늬에
아름다운 한글 새기니
헌 집도 새집이 되는
신기한 마술이 펼쳐지네
‘폰카시詩’에 도전해 보세요!
[ 주제 : 가을의 추억 ]
참여 방법
1.주제에 맞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는다.
2. 짧은 시詩와 함께 이메일로 보낸다.
보내실 곳 : gmi2024@naver.com
※응모 시 성명과 휴대폰 연락처,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지면에 사진과 시詩가 소개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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