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은 만우절 3일전부터 카톡으로 채팅을 하면서 철저하게 준비를 했어요!!먼저 독서시간때 헨드폰을 안내고 반 친구들이 다 같은 시간에 진동으로 알람을 맞춰서 울리면 "지진이다!!"하면서 책상아래에 숨는건데 생각보다 진동이 너무 작아서 엉성하게 끝났어요...ㅋㅋ그리고 1교시 영어시간땐 "전국노래자랑!!"을 외치면서 춤을 춰야했는데 영어선생님이 눈치가 너무 빠르셔서 또 엉성하게 끝냈답니다..ㅋㅋㅋ제일 웃겼던건 기술시간!!기술선생님이 남자선생님이셨는데 칠판 위에 바지를 올려놓고 선생님 바지를 보면서 바지를 내려달라는 장난을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당황하셨더라구요..ㅋㅋㅋ이 장난이 계획한 장난중에서 유일하게 성공을 했습니다!!ㅋㅋ이런 장난으로 선생님과 학생이 친해진거같고, 또 이렇게 애들끼리 재밋게 준비한적이 몇번 없었는데 이제 만우절 생각하면 올해 만우절이 생각날거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