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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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다음은 '노 남학생 존'?… 일상 공간으로 번진 배제의 그림자
어린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 특정 연령대 어르신들을 배제하는 '노 시니어 존'에 이어, 이제는 우리 같은 청소년들을 직접 겨냥한 이른바 '노(No) 남학생 존'까지 등장했다. 최근 카페나 독서실 등 일상적인 자영업 매장 출입문에 '중·고등 남학생 무리 이용 금지'라는 안내문이 걸린 사진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달구며 거센 찬반 양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아쉬운 태도가 자리 잡고 있다. 카페나 독서실 등을 찾은 일부 중·고등학교 남학생 무리가 매장 안에서 지나치게 큰 소리로 떠들거나, 거친 욕설을 섞어 대화하고, 주변 손님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반복했기 때문이다. 매장 기물을 파손하거나 다른 손님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업주들 입장에서는 매출과 매장 관리, 그리고 다른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출입 제한이라는 강수를 두게 된 것이다.하지만 이 '노 남학생 존'을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갈래로 나뉘어 팽팽하게 맞선다. 이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일부 남학생 무리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해 선량한 다른 손님들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개인 사업장에서 원활한 운영과 다른 이용객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특정 집단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영업의 자유' 범위 내에 있다는 주장이다.반면, 당사자인 청소년들과 이를 비판하는 시선에서는 명백한 낙인찍기이자 과도한 차별이라고 반박한다. 일부 학생들의 일탈 행동을 이유로 청소년 남학생 집단 전체를 '민폐 세력'이나 잠재적 가해자로 묶어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성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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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3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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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나올줄 알았던 대규모 홍수, 더 이상 영화가 아니다
지난 8월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이 인명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정말 재난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대규모 크기의 물살이 순식간에 한 공간을 덮어, 단 몇 초만에 그 많던 사람들과 건물들이 사라진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현재는 네팔 정부와 경찰들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변 국에서도 구조 인력과 지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대규묘 홍수.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된걸까요?이번 네팔 홍수는단순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가 많이 와서 강이 넘친 홍수”가 아닙니다. 이번 홍수는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 있던 빙하와 암석이 붕괴되어 생긴 돌발 홍수입니다. 빙하가 녹으며 붕괴가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암석도 함께 붕괴되어 강으로 얼음과 바위가 쏟아지면서 물과 토사가 급격하게 불어난 것 입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빙하가 무너졌을까요?이 현상은 기후변화와 직접적인 연결을 시킬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는 현재 지구 평균보다 빠르게 따뜻해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빙하가 녹고 후퇴하는 것뿐만 아니라 산악 지역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암석과 지반이 불안정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기 중 검은 탄소가 빙하에 쌓이면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빙하의 융해를 가속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빙하 붕괴와 산사태, 홍수 등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네팔 홍수는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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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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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의 조짐이 보인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렸던 20년도와 달리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다시 재확산 중이다.그러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와 바이러스 검출률이 상승 중이다.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인 CDC가 집계한 지난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러는 와중에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부터 27명, 48명, 5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 환자도 최근 3주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오름세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월 17~23일까지 11.3%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재확산 우려에 편의점들은 자가진단키드를 구비해두고 마스크를 더 들여놓는 등의 대응을 하는 중이다.게다가 학교나 직장에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며 재유행이 될지 지속적으로 보는 중이다.:참고자료: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31_000376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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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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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배추에서? 검사 결과 미검출
중국산 배추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말이 나오면서 온라인은 들끓었다. 김치의 주재료가 배추인 만큼 배추를 많이 소비하는 한국인에게는 크게 다가온 문제였다.이러한 문제를 파악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김치 등을 검사했다.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수거 검사는 국내에 유통 중인 모든 중국 제조 및 포장 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50건, 배추 29건, 절임배추 3건이었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지난 24일 검사강화 조치 이후 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에 대해 매 수입 시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하고 있고, 배추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수입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위해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아무리 미검출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불안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여러번 구설수에 오른 중국산 김치기에 이번 일은 더 심각하게 다가왔다.이에 대해 사람들은 좋지만은 않은 반응을 비췄다.계속해서 문제가 일어나는 중국산 김치,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변화가 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지 식약처와 정부의 반응에 집중 중이다.:참고자료: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27_000376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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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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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국경지역 대규모 홍수 사망자 579명, 2천400명 이상 실종
8월 26일 발생한 돌발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홍수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현장 대응에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네팔 북부 히말라야 지역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대규모 돌발홍수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수백 명이 숨지고 2천4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재난은 네팔과 중국 티베트의 국경 인근 산악지역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빙하 붕괴가 얼음과 진흙, 암석 등이 섞인 대규모 흐름을 일으킨 것으로 설명했다. 홍수와 함께 도로와 교량 , 수력발전 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도 피해를 입었다.추가 홍수 위험도 구조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 홍수와 산사태로 하천에 토사와 잔해가 쌓이면서 임시로 물이 고인 곳이 생겼고, 일부 지역에서는 수위가 상승해 구조대가 일시적으로 대피하기도 했다.한국인 피해도 확인됐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9명이 26일 홍수 발생 이후 연락이 끊겼다. 이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직원 3명으로 확인됐다. 별도의 장소에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근로자 10명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한국 정부는 현지에 긴급대응팀을 파견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대응팀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접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당국의 비행 제한과 기상 및 추가 홍수 위험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연합뉴스)8월29일 현재까지 확인된 수치는 계속 갱신되고 있다. 특히 실종자 명단은 수력발전소 근로자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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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0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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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영주차장까지 실시간 주차정보 확대…공영·민간 정보 한곳에서 확인
인천시가 기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실시간 주차정보 서비스를 민영주차장까지 확대한다. 시민들이 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의 주차정보를 통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인천시는 27일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이파킹은 민간 주차장의 실시간 여유 주차 정보를 인천시의 ‘인천교통정보센터 주차정보’와 연계하고, 인천시는 해당 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지난해 ‘공영주차정보 통합 구축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1월부터 인천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정보를 통합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차정보가 제공됐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민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여유 정보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시민들은 앞으로 인천교통정보센터의 주차정보 서비스를 통해 민영주차장의 여유 주차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을 이용하기 전에 주변 주차장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차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이번에 연계한 주차정보를 향후 공공데이터 포털 등에도 개방해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인천시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민간 영역에서도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인천시는 다음 달 공영주차장 20곳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범위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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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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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3.00%로 인상…물가·금융안정에 선제 대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물가다. 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상태가 이어질 경우 소비와 투자, 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결정에서 물가 오름세가 더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동시에 금융안정 위험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우리 경제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내수도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5월 전망치보다 0.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도체 경기 호조가 우리 경제의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됐다.그러나 경제성장이 빨라진다고 해서 모든 경제주체가 같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일반적으로 대출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생겨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예금 등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다.특히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도 한국은행이 주목한 부분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 인상이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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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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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꺼내면 안 되는 물질, ‘백린’
물 밖에 꺼내놓으면 스스로 불이 붙을 수 있는 물질이 있다. 바로 ‘백린’이다.백린은 인이라는 원소의 한 형태로,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고체이다. 백린의 가장 큰 특징은 공기 중의 산소와 매우 쉽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백린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불이 붙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보통 물속에 보관한다.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물질을 왜 사용하는 걸까?백린은 여러 인 화합물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비료 등에 사용되는 물질을 생산하기도 하며 군사적으로는 연막을 만드는 용도로도 사용되어 왔다.하지만 백린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사람 피부에 닿으면 뼈까지 타들어 가는 심각한 화상을 입히고 물로도 쉽게 진화할 수 없는 화학물질이다. 또한 백린이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 역시 눈과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어 위험하다.저번 2026.7/28 평택 K-55 미군기지에서 백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언론에 따르면 백린탄 탄두 2개에서 백린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백린의 특성상 이번 사고가 큰 피해로 확산될 위험이 있었던 만큼, 사고 경위에 대해 아직까지 정부차원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물속에서는 평범한 고체처럼 보이지만, 공기와 만나는 순간 위험해질 수 있는 백린. 물질의 성질에 따라 보관 방법이 중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물질 중 하나이다. 또한 위 사례처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주한미군 기지에 반입, 보관되고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점검 또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사례 출처:https://peoplepower21.org/peace/202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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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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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겼던 거제와 통영, 그 당시는 어땠나?
날씨가 변덕을 부리며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가운데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곳이 있다. 요즘 리센느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진 거제이다.거제와 통영은 광복절 연휴 때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보았다.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은 상당 부분 복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산사태 피해와 거제에 사는 사람들의 복귀는 저조한 수준이다.폭우가 쏟아질 당시 아파트에서는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찰 위험이 있기에 차를 빼라고 급히 연락이 왔고, 차를 빼고 난 후에는 폭우로 인해 정전이 됐다. 일시적인 정전이 아닌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긴 정전이었다.물을 빼는 장치는 기록적인 폭우에 작동하지 못했다. 전기는 비가 그친 후에도 돌아오지 않았고 대피를 가야 했다. 대피소에서의 일상도 달갑지만은 않았다. 본인 집이 아니라는 불편함과 협소한 공간, 시끄러운 소음들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그럼에도 조금씩 복구가 되기 시작하자 집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집으로 향했다. 물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상태지만 그럼에도 집이 낫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았다.거제의 폭우로 인한 피해는 모두가 받았지만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노인들이었다. 어떻게 할 방법도 모르고, 물과 전기를 쓰지 못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움직이는 수준이었다. 무엇을 사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무료 급식소에서 끼니를 떼우는 어르신들도 많았다.산사태가 일어난 곳은 더욱 심각했다. 심한 경우는 집이 무너지는 상황까지 갔기에 당장의 방법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거제에 사는 몇몇은 다른 집으로 피신하고, 원래의 본인 집에 남아 정리하거나 그 집에서 살아남는 중이다.현
- 작성일
- 2026-08-2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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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 시대, ‘엄미새’가 말하는 요즘 세대이야기.
최근 ‘엄미새’라는 신조어가 온라인과 뉴스에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엄마에 미친 사람’을 줄여 표현한 말로,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취미와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킨다. 엄마와 여행을 가거나 쇼핑을 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모습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흥미로운 점은 부모와 지나치게 가까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부모에게 의존하는 자녀를 ‘마마보이’, ‘마마걸’이라는 표현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엄미새’는 이러한 관계를 비교적 유쾌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함이 숨겨야 할 모습에서 자신의 관계를 드러내는 하나의 문화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변화에는 가족관계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의 부모와 자녀 관계가 권위와 훈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요즘에는 서로의 고민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수평적인 관계가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SNS와 미디어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면서 부모와 함께하는 경험도 하나의 문화로 소비되고 있다.사회적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청년층의 취업과 주거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독립이 늦어지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현실 속에서 가족은 생활공동체인 동시에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가 되고 있다. 여기에 경쟁과 불확실성이 큰 사회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까지 더해지면서 부모와의 친밀함은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청소년의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 작성일
- 2026-08-21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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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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