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
고카페인 음료, 청소년 건강을 해친다.
시험 기간 학원 앞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손에 들린 화려한 색깔의 에너지 음료는 모두 고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코 앞으로 닥친 시험을 준비하느라 쏟아지는 잠을 쫓아 문제집 한 장이라도,프린터 한 장이라도 더 보려는 학생들의 절실함과 불안함을 씁쓸한 아메리카노나 달달한 맛의 에너지 음료가 채우고 있다.청소년1일 카페인 권장량은150mg이라고 한다.시중 판매 고카페인 음료 몇가지 함량을 살펴보겠다.대표적인 카페인 음료인 박카스는120ml한 병에 카페인30mg,몬스터는355ml한 캔에 카페인100mg,레드불250ml한 캔에 카페인62.5mg,핫식스250ml한 캔에 카페인60mg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https://blog.naver.com/polungga/221558563929신승헌 기자의 건강뉴스)카페인 음료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초콜릿이나,콜라,각종 초콜릿 함유된 시리얼이나,쿠키에도 카페인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인 음료 한 잔은 괜찮겠지하고 안도감을 가지면 안될 것이다.카페인의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르고,특히 청소년은 카페인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변에서 카페인 과다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겪는 청소년들을 흔히 볼 수 있다.심장이 너무 쿵쿵 뛰는 증상으로 신경이 그쪽에 쓰이는 바람에 오히려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덨다거나,통증이 느껴져 잠을 청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많았다.이런 부작용에 대한 주변 학생들의 경험담 때문에 기자도 맨 처음 카페인 음료를 마실 때 꽤나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다행스럽게도 본인은 카페인 민감도가 높지 않아 큰 불편은 없었지만,카페인 섭취가 청소년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방금 언
- 작성일
- 2025-12-18
- 담당부서
-
학원 안 가면 불안한가요?
한국 학생들의 방과 후 일정을 보면 빽빽하다.학교 끝나고 학원,또 학원,집에 오면 밤10시가 넘는 경우도 많다.이게 당연한 일상이 된 한국,다른 나라는 어떨까?한국의 사교육 의존도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다.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부분이 학원을 다니고,과외를 받는다.심지어 유치원생도 학원을 다니는 경우도 있다.미국에서는 학원 문화가 거의 없지만,한국처럼 학업 중심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으며,예체능 및 스포츠 활동에 대한 사교육이 발달했다.물론SAT준비를 위한 과외는 있지만,한국처럼 모든 과목을 학원에서 배우진 않는다.유럽도 비슷하다.학교 교육을 신뢰하기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다.방과 후엔 친구들과 놀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일반적이다.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면이 있다.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이 많지만 한국만큼 모든 학생이 다니진 않고,필요한 학생만 선택적으로 다닌다고 한다.중국의 경우,사교육 규제 정책으로 수학,과학,영어 등 학과 관련은 제한되었으나 예체능,컴퓨터 코딩,논술 등 교양 관련 사교육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특히 대도시에서는 학원이나 과외가 흔하고,부모들의 교육열도 높다.왜 한국은 사교육 의존도가 이렇게 높을까?입시 경쟁이 치열하고,학교 교육만으론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또한 남들이 다 학원을 다니니까 안 다니면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도 크다.사교육이 무조건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학원에 가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분위기가 언제부터 당연해졌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된다.
- 작성일
- 2025-12-15
- 담당부서
-
나라별로 다른 팁 문화, 팁은 의무일까?
외국 여행을 가면 한 번쯤 겪는 순간이 있다.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팁은 얼마나 줘야 할까?"한국에는 없는 팁 문화,한국은 식사의 총 금액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는 나라들에서는 팁을 주는 경우가 생긴다.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떨까?미국에서는 팁이 필수다.식당에서15~20%는 기본으로 줘야 하고,서비스가 좋으면 더 주기도 한다고 하며,캐나다도 마찬가지로 식당뿐만 아니라 택시,배달,미용실 등 거의 모든 서비스에서 팁을 준다고 한다.유럽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프랑스나 이탈리아는 계산서에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어서 팁을 안 줘도 되지만,가끔 소액을 남긴다고 했다.영국은10~15%정도가 적당하다고 답했다.일본의 경우 팁 문화는 없다.그래서 체인점이나 식당에서는 팁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하지만 료칸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예를 들어58,000JPY이 나왔을 때60,000JPY를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거절하는 방식도 있다고 한다.일본에서의 팁은 무례한 일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있는 방식이다.한국도 팁 문화가 없다.서비스 요금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고,따로 팁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외국인들은 한국에 와서 팁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팁 문화,있는 게 좋을까 없는 게 좋을까?팁 문화가 있는 나라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계산이 복잡하고 부담스럽다.팁 문화가 없는 나라는 간편하지만,서비스 질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팁 문화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무조건 팁을 내야할까?손님이 직접 음식을 가져오는 등의 경우에는 팁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담당서버에게 직접 서비스를 받는 경우에만 팁을 지불하면 된다.이는
- 작성일
- 2025-12-15
- 담당부서
-
"빨리빨리", 한국만의 문화일까?
한국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인"빨리빨리."식당에서도,택시에서도,어디서나 들리는 이 말은 한국 문화에 들어가는 단어가 되었다.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어떨까?한국에서는 빠른 것이 당연해졌다.배달은30분 안에 와야 하며,인터넷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심지어 공사도 빠르게 진행되어 몇 년 걸릴 일을 몇 개월 만에 끝내기도 한다.미국에서는 어떨까?식당에서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는 데30분 이상 걸리는 건 흔한 일이다.배달은 기본,공사는 예정보다 몇 달씩 늦어지는 게 당연하다.또,유학생들은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처리하는 과정 또한 한국보다 많이 느려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유럽에서는 여유를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오히려 서두르지 않는다.식사 시간도 길고,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몇 시간씩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이는 손님이 식사를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다.전철은1분 단위로 정확하게 오며,식당 서비스의 서빙에서는 손님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여 속도가 필요한 면이 있다.나라마다 속도에 대한 생각은 확실히 다르다.한국은 빠른 것을,어떤 나라는 여유를 더 생각하기도 한다.그렇다면 항상 빠른 게 좋은 걸까?한국의‘빨리빨리’문화는 효율적이고 편리할 수 있지만 빨라서 실수가 생기는 경우도,느린 문화는 여유롭지만,급할 때는 답답할 수도 있다.인터넷과 와이파이 같은 서비스 산업만큼 빠른 한국의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빠른 게 익숙해진 한국 사람들은 외국 가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문화를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작성일
- 2025-12-12
- 담당부서
-
24절기 중 가장 밤이 긴 날, 동지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가 올해도 다가오고 있다. 동지는 예로부터 새로운 기운을 준비하는 전환점으로 여겨져 왔으며 조상들은 동지를 음(-)의 기운이 극에 이른 날로 보아 음극즉 양생陰極則 陽生, 즉 음이 극에 달하면 양이 생기기 시작한다하여 이 날을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니라 양(+)의 기운이 다시 살아나는 시기라고 봤다. 동지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팥죽이 있다. 팥죽의 붉은색이 액운을 막는다고 믿어 동팥죽을 쑤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습이 이어졌다. 더불어 예전에는 집 안 구석구석에 팥죽을 조금씩 떠놓아 평온을 빈 기록도 전해진다. 요즘은 팥죽이 아닌 팥붕어빵이나 팥라떼 등으로 변형해 동지를 즐기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지는 과거의 전통을 현재의 방식으로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근래에는 팥을 활용하는 디저트도 많으니 이번 동지, 가족들과 함께 가볌게라도 즐겨보길 바란다.
- 작성일
- 2025-12-10
- 담당부서
-
애니메이션의 인식을 깨다, 주토피아 2
주토피아는 예전부터 사랑을 많이 받아온 애니메이션이다. 주토피아의 원래 인기에 힘 입어 주토피아 2가 11월 26일에 개봉했다. 지난 주토피아가 개봉된 것이 2016년 2월 17일인 것을 본다면 9년이 훌쩍 지난 것을 볼 수 있다.주토피아는 주인공인 ‘주디‘와 ’닉‘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이다. 주토피아가 사랑받은 이유도 평범한 주인공끼리의 이야기가 아닌 귀여운 동물들을 주제로 잡으며 동물들의 유토피아처럼 영화를 제작했기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한다.이러한 주토피아는 주토피아 2를 개봉하면서 전과 이어지도록 했다. 원래 파충류가 나오지 않던 주토피아에 파충류인 뱀 ’게리’를 추가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영화 도중에 파충류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를 자연스럽게 설명해주니 몰입이 깨지지 않고 집중해서 본 것 같다.디즈니답게 이번 주토피아 2에서도 여러 디테일들이 숨어있었다. 추워지면 움직이기 쉽지 않은 파충류들의 습성을 고려해 게리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닉은 여우이다 보니 닉의 집에 테니스 공이 잔뜩 있는 등의 실제 동물 습성을 딴 디테일도 있고, 영화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디테일도 여럿 있었다.이번 주토피아 2를 개봉한다는 언급이 나오자마자 사람들은 관심을 기울였다. 예전 주토피아가 나왔을 때도 큰 인기를 끌었고 다른 이들도 주토피아 2를 기다렸기 때문이라 더욱 기대의 목소리가 커졌다.그러한 관심 덕인지 개봉하고부터 1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렇기에 누적 관객수는 현재 402만명이 되어 주토피아 2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하지만 주토피아 2가 흥행한 것은 단지 두터운 팬층 덕분
- 작성일
- 2025-12-09
- 담당부서
-
겨울에 가기 좋은 인천 힐링 스폿 5곳 추천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다. 시험이 끝나고 잠시 겨울 풍경을 즐기며 쉬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인천 곳곳의 겨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폿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첫 번째 장소는 인천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송도 센트럴파크'로, 서늘한 겨울 공기와 빌딩 조명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고, 해 질 무렵부터 조명이 켜지는 골든아워~초저녁 시간대에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기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동인천역 근처에 위치한 '개항장 거리'로 근대 건축물이 이어진 골목 사이로 햇빛이 들어올 때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살아난다. 작은 전시 공간과 카페가 많아 둘러보기 좋고, 오후 2~4시 사이의 햇빛이 건물에 스며들 때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가 잘 살아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소래포구역 근처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겨울 억새와 풍차가 넓은 하늘과 어우러져 정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며 특히 하늘이 붉게 물들 때 풍차와 억새가 실루엣처럼 잡혀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네 번째는 '을왕리해수욕장‘으로 지하철만으로는 접근이 어렵고 버스 환승이 꼭 필요하다. 겨울 바다 특유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사진은 노을이 펼쳐지는 해 질 무렵이 가장 좋고 바다빛이 주황색과 보랏빛으로 변하는 순간은 특히나 인상적이다. 다섯 번째는 아시아드경기장역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드주경기장 산책길’로 도심 속에서 한적하게 쉬어가기 좋고, 나무길과 넓은 광장이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적당하다. 오전 시간대에 사진을 찍으면 가장 맑고 선명하게 찍히며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 깔끔하게 잡힌다.겨울은 춥고 매섭지
- 작성일
- 2025-12-09
- 담당부서
-
T1,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의 트로피를 들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팀 T1이 월즈 챔피언십에서 3연성 우승인 쓰리핏에 성공했다. T1은 '2025 월즈'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만나 일명 '통신사전'을 치르며 KT를 3대 2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4연속 결승에 진출한 T1은 이날 초반에 KT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경기 중후반으로 갈수록 역대 최고라고 불리는 T1이 '왜 T1인지'에 대해 잘 보여줬다.물론 T1도 이번 결승이 쉽지만은 않았다. 세트를 하나를 따고서는 2세트와 3세트를 KT에게 넘겨주며 우승이 멀어지는 것인가 싶을 때 4세트에서는 T1이 이기며 5세트에서 우승이 갈리는 상황이었다. 두 팀의 선수들이 집중을 했지만 오너 선수와 도란 선수의 연계 플레이로 KT의 기를 꺾었다. 그래도 계속 교전을 하다가 T1의 궁극기 연계로 우승을 확정지었다.이번의 우승을 하며 쓰리핏에 성공한 T1은 '파이널 MVP'로 구마유시 선수가 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작년과 같이 팬들은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소식을 보였다. 작년에도 우승 후 제우스 선수가 이적하더니 이번에도 구마유시 선수가 이적을 하며 새출발을 시작했다. 팬들은 구마유시 선수의 이적 소식을 듣자 응원과 아쉬움을 같이 내보였다.그럼에도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며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참고자료: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9_0003395774
- 작성일
- 2025-11-30
- 담당부서
-
소설 『불편한 편의점』 과 연극 ‘불편한 편의점’ 을 소개합니다.
김호연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은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숙 중인 주인공이 우연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과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불편한 편의점』은 백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인천시에서는 2023년 ‘한도시 한 책 읽기’에서 ‘불편한 편의점’을 선정했으며, 인천, 율목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에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불편한 도서관’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호연 작가는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파우스터』(2019) 『불편한 편의점』(2021) 『불편한 편의점2』(2022) 『나의 돈키호테』(2024)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 『김호연의 작업실』(2023)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2025)를 펴냈다. ‘불편한 편의점’ 연극은 2024.04.01(월)에 올웨이즈씨어터에서 첫 무대를 시작했으며 10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본 기자는 11월 8일(토) 불편한 편의점연극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 공연은 2025년 11월기준으로로: 수~금 19:30 / 토 14:00, 17:00 / 일 14:00에 진행되며 60000원에 티켓예매를 할 수 있다.연극을 소설과 비교해보니 소설은 글로 인물의 생각과 배경을 설명했고, 연극은 배우의 표정 목소리 조명 등을 통해 각각의 장면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생생했다. 또한 소설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자유로웠지만 무대에서는 제한된 공간안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야하기 때문에 간결하게 이어지고 흐름이 더 빠르게 느껴졌다. 또 실제로 배우들의 표정, 목소리, 몸짓을 보니까 상황과 인물의 감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소설을 읽고 연극을 보니까 이
- 작성일
- 2025-11-27
- 담당부서
-
한국만 생일날 먹는 미역국, 다른나라는 어떨까
누구에게나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특별한 날인 생일. 한국에서는 미역국을 먹는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생일을 어떻게 보낼까?미국에서는 생일 파티를 크게 연다. 친구들을 집이나 식당에 초대해서 케이크를 먹고, 생일 주인공이 초를 불면서 소원을 빈다. 한 주제를 정하면 그 주제에 맞춰 케익과 그릇, 장식등을 준비하고 꾸민다.일본에서는 미국과는 다르게 작게 보내는 편이다.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케이크를 먹는 정도다. 한국처럼 특별한 음식을 먹는 문화는 없다. 또한 선물로 빗과 손수건은 주의하자. 빗은 발음으로 인해 그리고 손수건은 절교나 이별을 의미한다.중국에서는 장수면을 먹는다. 긴 국수가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생일날 국수를 먹으며,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 또, 빨간봉투에 돈을 담아 준다. 선물로 우산과 신발은 주의하자. 우산은 관계의 단절, 신발은 멀어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시계, 초록색 모자 등이 있다.멕시코에서는 피냐타를 깬다.피냐타는 사탕이 든 인형인데, 이걸 막대기로 깨면서 생일을 축하한다. 또한 생일노래 대신에Las Mañanitas라는 전통 노래를 부른다.인도에서는 신에게 감사 기도를 드린다.생일날 사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 달콤한 음식을 나눠 먹는다. 할와 그리고 라두 라는 전통 디저트를 먹기도 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생일 당일 첫 끼니로 달콤한 음식을 먼저 먹는 풍습이 있다.나라마다 생일을 보내는 방식은 다르다. 어떤 나라는 크게 파티를 열고, 어떤 나라는 그에비해 작게 가족과 보낸다.공통점도 있다. 생일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날이라는 것이다. 형식은 다르지만, 각각 축하하는 의미를
- 작성일
- 2025-11-27
- 담당부서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