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전염병인 COVID-19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 말고도 우리의 생활을 괴롭히는 또 하나의 전염병이 있다. 바로 인포데믹(Infodemic)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 (epidemic)을 뜻하는 두 영어 단어의 합성어로 무분별
정보의 확산을 말한다. 과연 인포데믹은 우리의 삶의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만약 거짓된 정보의 뉴스가 확산되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온다. 단순히 거짓 정보가 확산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불안을 키
운다. 이런 혼란은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회사나 특정 인물에 대한 작은 거짓 정보 하나는 엄청난 경제적 손해를 불러온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한다. "누가 이런 가짜 뉴스를 믿어". 물론 자신이 그 뉴스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고 정확하게 팩트체크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인포데믹에 전염될 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COVID-19와 같은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많이 혼란스러운 지금, 사람들은 인포데믹에 취약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는 곧 여러 손해로 이어져 왔다.
이런 현성이 이어지자 여러 전문가들은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였고. 가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는 팩트체크 방법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은 출처가 믿을만한 기관인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가짜 뉴스의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루에 수백만 개의 정보가 쏟아지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잘못된 정보의 확산은 매우 빠르고 우리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COVID-19를 예방하는 것처럼 가짜 뉴스도 미리 예방하고 항상 팩트체크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