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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도시숲 생활권, 인천이 이룹니다!

작성자
유정훈
작성일
2021-11-30

아스팔트와 고층 건물로 뒤덮인 도시, 나무 등의 식물이 부족한 도시, 땅이 없어 공원녹지 시설을 마련하지 못하는 이러한 도시들은 점차적으로 온도가 더욱 올라간다.

이 현상은 도시 열섬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이 이 현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녹지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숲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을 예시로 들면 연남동 경의선 숲길, 노원구 경춘선 숲길은 지하화, 개량 등으로 쓰지 않게 된 옛 철도를 활용해 관광자원, 도심 숲으로 활용한 우수한 사례이다.
인천광역시 또한 도시숲에 주목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의 ‘인천형 뉴딜’의 10대 대표과제에 있는  ‘주변이 온통 푸른 숲이야’ 프로젝트에서는 25년까지 생활권 도시숲 40개 ( 도시 바람길 숲 12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18개소 등 )를 인천 시내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되어 있다.
또, 2040년까지 공원녹지를 확충하고 이를 관리하고 보전하는 구조적인 틀을 마련해나가기 위해 시민참여단과 시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미래상, 핵심전략사업, 한남정맥(김포-계양산-천마산-원적산-만수산-소래산-안성)과 해양거점을 잇는 공원녹지 체계구축 등을 확정한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이 내년 3월 확정되며 도시숲 조성에 2022년까지 200억의 예산을 들일 계획이다.
그 중 도시바람길 숲으로는 석남완충녹지 확산숲, 경명대로 연결숲, 게양대로 연결숲, 선학 바람생성숲, 수인선 연결숲, 길주로 연결숲 등 19.88ha의 숲이 인천 시내 곳곳에 생기게 된다.
가장 잘 알려진 수인선 도시바람길을 예시로 보면 남부역삼거리 ( 숭의역 )에서 토지금고 ( 용현5동 )를 거쳐 인하대역 사거리까지 1.5km 구간의 옛 수인선 협궤 철길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지난 9월 말 산림청으로부터 2021년 녹색 도시 우수사례 중 도시숲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도시숲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도시숲, 인천대로 중앙대로 등 도심 내 녹색 오아시스를 계속 만들어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 계획을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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