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은 천연기념물 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다.
동글동글한 얼굴과 매력적인 눈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달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 중 하나이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수달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수달은 야행성으로 겁이 많으며 개천, 강 등 물이 있는 환경에 서식한다.
그러나 최근 서식지들이 인간위주로 개발되며 수달의 서식환경이 줄어들었다.
둘째, 수달의 먹이가 감소하고 있다.
수달의 먹이는 메기, 개구리, 게, 가재, 미꾸라지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 오염으로 인해 수달의 먹이가 되는 생물들의 수가 줄었고,
그로인해 수달의 먹이가 부족해졌다.
셋째, 모피를 목적으로 수달을 남획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모피코트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의류 중 하나이다.
최근까지도 수달 모피는 최소 80만원 이상에 거래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여전히 수달을 불법포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멸종위기 II급인 담비도 주목해야 한다.
담비는 전국의 산악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나 서식지의 파편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고 있다.
대부분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는 이유는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개발 때문이다.
또한, 환경오염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멸종위기 동물의 발생을 막기위해 우리의 작은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친환경적인 물건을 구매하는 등
가장 가까운 것들부터 바꾸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
https://namu.wiki/w/%EC%88%98%EB%8B%AC,
http://www.ottercenter.org/otterInfo.html,
https://namu.wiki/w/%EB%8B%B4%EB%B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