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22년 3월 9일 실시된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청와대 이전이다.
사실 청와대 이전은 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대통령실 혹은 청와대 전체 이전을 검토했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많은 대통령들이 검토했었던 청와대 이전,
그럼 이 많은 대통령이 청와대를 이전 시키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이다.
현재 청와대는 경복궁 뒤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물리적 심리적으로 국민과 멀리 떨어져있다.
그래서 청와대를 이전해 국민과 가까이 있도록 하며,
국민과 소통도 늘리고,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직접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이전 두 번째 이유는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나누겠다는 의미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을 이루고 있지만, 초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이 막대하게 커져 권력남용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대통령들이 청와대 이전을 검토했지만,
여태까지 청와대가 이전하지 못한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광화문 같은 곳들은 높은 건물이 대다수라 테러 위험도 적지 않고,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교통 통제를 하게 되면, 시민에게 큰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청와대 이전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현재 시대는 정보화 시대이다.
지구 반대편과도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대이다.
청와대가 꼭 국민과 가까이 있는 곳에 있어야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인터넷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국민과 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다.
국민의 소통을 1순위로 삼는 대통령은 청와대의 위치가 어디든지
국민과 언제든지 소통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
출처 - 스브스 뉴스 (용산으로 간다!!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안 들어가려는 이유)
22기 박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