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여러 아이돌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밝혀져, 활동을 중단한 사례가 몇번 있었다.
요즘 긴 시간동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소식은 바로 전 학교폭력 가해자, 김가람이다.
김가람은 5월 2일 쏘스뮤직에 소속한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사실 김가람의 학교폭력 논란은 데뷔전부터 있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중립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르세라핌은 BTS의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에서 1등을 했다.
그렇게 별탈없이 활동을 이어나가는 와중, 5월 15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김가람이 학교폭력 위원회로부터 처벌을 받았었다는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김가람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 한명의 피해자가 법무법인인 대륜을 선임해 김가람이 과거 학교폭력으로 꽤나 중한 처벌인 5호를 처분받았다는 것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김가람이 저지른 학교폭력은 폭력이 아니었고, 상대학생이 잘못을 해서 그냥 가서 따지는 용도였다 라고 입장을 밝히고, 김가람이 심리적으로 안정하지 않아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며, 사람들의 분노를 더 크게 만들었다.
지금도 르세라핌은 6인조가 아닌 김가람이 없어진 5인조로 활동중이며, 사람들은 이러한 르세라핌을 지지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말 그대로 폭력이다. 학교폭력은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고, 시간이 지나 사회에 나가게 되었을 때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더 큰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하여, 폭력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정당화 될 수 없다. 이런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 또한 정당하지 않다. 김가람을 포함한 모든 학교폭력 가해자 연예인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내려와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김가람을 보호하기 위해 네티즌들의 말을 완전히 외면한 하이브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실망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사람들은 더욱더 폭력에 예민한 사실을 알고, 소속사들은 입장문을 밝히길 바란다.
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197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