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야기

5월 10일은 바다 식목일!

작성자
안다경
작성일
2022-05-28

매년 4월 5일. 나무를 많이심고 아껴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4월 5일이 식목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고 또 산림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식목일. 그런데5월에도 또 다른 식목일이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바다 식목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매년5월 10일인 바다 식목일은 4월 5일 식목일과 비슷하게 ‘바닷속에해조류를 심는 날’을 말하며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인관심 속에서 바다숲 조성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2013년5월 10일에 해양수산부가 마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세계 최초로 지정하였다고 한다. 바다 사막화란 해조류가 병들어 죽고 바다 밑에 살아가는 생물이감소하여 바다가 사막처럼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해양 오염 등이 주요원인이며 우리나라 또한 제주도, 남해안, 동해 북부 해안까지, 매년 축구장 크기의 1500배에 달하는 1200ha의 수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다 사막화 현상으로 인해 다시마같은 해조류가 사라지게 되면, 멸치나 조개류 등의 해양생물이 자랄 수 없게 되고 물고기의 산란, 서식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먹이사슬이 깨져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바다숲은 해양 생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높은 탄소흡수율과 오염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바다 사막화를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행동을 실천할 수 있을까? 우선,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을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크로비즈는 크기가 5mm 이하인아주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입자가 작아 여과 시스템에도 잡히지 않고 통과되어 바다로 유입되고 해양생물을오염시킨다. 최근 유행하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과 비슷한 비치코밍 또한 도움이된다고 한다. 해변가를 걸어가며 유리조각이나 플라스틱 잔해 등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천연세제를 사용하거나 물을 절약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우리에게여러 풍부한 수산 자원을 제공하는 생명의 보고이자 우리의 어머니인 바다. 이런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조금씩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을 지키고자 하는 4월 5일 식목일처럼, 5월10일 바다 식목일 또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이다.


참고자료 : https://blog.naver.com/krcpolicy/222727077880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