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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강화도 갯벌서 하반신만 발견된 시신… 주인 찾았다

작성자
이상영
작성일
2022-09-30

지난 10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이 지난 7일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이 씨(25)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 7일 오전 130분쯤 공항시장역 인근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오전 215분쯤 가양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인근 CCTV에 남겨졌다.


그러나 이를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리고 2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가양역 실종자 이 씨(25)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결국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시신은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46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한 낚시객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인천해양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고, 분석 결과 지난달 7일 새벽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이 씨로확인됐다.


이 씨 가족과 지인들은 최근까지도 이 씨를 찾기 위해 직접 전단을 제작하고 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했다.


경찰은 이 씨가 사망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신, 금융 기록 등의 단서를 살펴봤지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상훈 기자_강화도 갯벌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 가양역 실종 20대 남성 맞았다 (https://v.daum.net/v/8mcur1xvCN)

김안수 기자_가양역 인근에서 또 남성 실종… 일주일째 수색 (http://www.ikbc.co.kr/article/view/kbc202208150008)




22기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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