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MBC는 1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특정 언론사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거부한 조치는 언론의 자유라는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비롯한 법적 구제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의 조치로 MBC는 국가 원수의 외교 활동에 대한 접근권을 부분적으로 봉쇄당했다”며 “대통령실의 일방적인 전용기 탑승 배제라는 언론 자유 침해 행위가 전례로 남는다면 앞으로 어떠한 기본권 침해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MBC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지 못해 순방 취재가 제한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9일 오후 9시쯤 MBC 대통령실 출입 기자에게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문자로 통보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왜곡, 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mbc의 언론침해에 사과해야한다.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왜곡, 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mbc는 윤대통령의 일들을 파해치기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다. 윤대통령의 전용기 탑승은 무료로 타는 것도 아니다. 각 방송사들이 기사 수들만큼 탑승료를 낸다. 무료도 아닌데 윤대통령의 심보가 나쁘다고 생각한다. 윤대통령이 그동한 한 일들을 기사로 냈을 뿐인데 편파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왜곡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윤대통령이 일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는거다. 대통령 자리는 국민들을 대변하는 자리이다. 자기중심적으로 일을 할거면 왜 대통령선거에 나왔는가? 윤대통령은 다시 한번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생각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