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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에 대한 고찰

작성자
이승연
작성일
2022-11-25

요즘 들어 국제 분쟁 이슈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팔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 이-팔 분쟁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면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영토분쟁을 중재하고 있지만 양쪽의 갈등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볼 때는 팔레스타인의 땅은 자신의 조상들이 살던 땅이고, 팔레스타인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자신들이 정착한 후로부터 계속 살던 땅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끊임없이 분쟁을 일으키자,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게 땅을 반씩 나누어 갖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의 올리브농장과 곡창지대의 대부분이 유대인에게 배정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양쪽은 무력으로 충돌했으나 미국의 도움을 받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의 약 80%를 차지했다. 이후로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팔레스타인은 무력으로 독립을 하려 하고 있다. 이 두 민족의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이 없다는 것이 역사적으로도 입증되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누가 먼저 그 땅에 정착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인정해 주거나 팔레스타인의 땅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스라엘과 서방국가들이 팔레스타인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을수록 팔레스타인의 반발은 더 거세질 것이 분명하고 그럴 경우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에 비해 지지를 받지 못하는 팔레스타인이 다시 전쟁을 일으키며 무력으로 대항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은 독립국으로 인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의 정치인들부터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행동은 중단해야 한다. 물론 이 분쟁은 어느 입장에서 보든지 승패를 가리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역사적으로 봐서도 누가 먼저 잘못했다고 밝히기 힘든 이 끊임없는 분쟁이지만 이 분쟁의 실마리는 역사와 두 나라의 입장을 떠나있다.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으로 하고 자국만 잘된다면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듯 행동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해결만은 바라고 있는 두 나라이다. 두 나라는 서로를 패배시켜야 하는 적만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두 나라의 마음가짐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까. 해결의 실마리를 가리고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두 민족의 마음가짐이다. 서로를 나라 대 나라로 생각하기 이전에 같은 하늘 아래에 같은 땅을 밟고 있는 사람 대 사람으로 먼저 만나야 한다 . 서로를 배려하고 공존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비로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해결 될 것이다 . 어느 분쟁에서든 양쪽 다 한 걸음씩만 물러나 서로를 이해한다면 무력과 냉전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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