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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가난의 얼굴, 노마병

작성자
박서연
작성일
2022-12-25

'노마(Noma)'라는 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마병은 주로 5세 미만 아동에게 나타나는 병으로 처음에는 입 안의 점막, 잇몸에 작은 염증으로 시작한다.

2주 만에 볼과 입 주변이 썩어들어가는 감염성 질환인데 이것은 양치만 잘해도 걸릴 위험이 없고 걸리더라도 발병 초기에 항생제 한 알만으로도 나을 수 있는 병이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서는 이러한 노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다.

노마병의 원인은 비위생적인 환경, 영양결핍, 면역력 부족 등이다.

노마병의 치사율은 80~90%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노마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다자녀 가정이 많기 때문에 한 아이가 노마병에 걸렸을 시에 집중적인 간호를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집안에 노마병에 걸린 아이를 숨기게 된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얼굴과 함께 마음도 병들어간다.

이런 노마병을 치료해주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김결희 성형외과 의사 선생님께서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을 하신다.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눈에 띄게 건강해지고 또래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참고한 자료

https://youtu.be/YeS1a5naL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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