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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계절마다 느껴지는 공기의 향이 다른 이유

작성자
김예린
작성일
2023-01-31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보냅니다. 비가 올 때는 비 특유의 향기가 나는 것처럼 각 계절마다의 공기의 냄새도 다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자연의 변화입니다. 

들판의 식물들이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녹음이 짗어지고, 가을에는 낙엽이 생기고, 겨울에는 얼기 때문에 

이러한 자연의 변화가 공기의 냄새를 변화시킵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우 농번기에는 많은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므로 농약과 비료의 냄새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영향을 주는 기단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북서풍의 차가운 바람이 시베리아 지역에서 불어오고, 여름에는 북태평양에서 남동풍이 붑니다. 

겨울에는 공개한 매우 건조한 바람이 북서쪽에서 불어오고,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남동쪽에서 불어와서 공기의 

냄새가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셋째, 지역적인 영향입니다. 

계절에 따라 겨울에는 내가 사는 지역의 북서쪽에서 바람이 불어 북서쪽 지역의 특성 냄새가 나고, 

여름에는 남동쪽 지역의 특성 냄새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계절의 냄새는 사람마다 다르게 기억되고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후각의 인지> 에서는 “후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경험과 기억”이라며 냄새를 맡을 때 상황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또한, 미국의 신경과학자 앨런 허쉬가 디스커버리 뉴스와 한 인터뷰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이 그 계절에 기대하는 바가 실제로 맡는 냄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만약 겨울에 눈 냄새와 나무의 냄새를 맡아왔다면 실제로 그 환경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겨울이 오면 마치 그런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낄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우리 주변의 환경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참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참고자료 :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8&dirId=8&docId=47640996&qb=6rOE7KCI66eI64ukIOqzteq4sOuDhOyDiOqwgCDri6Trpbgg7J207Jyg&enc=utf8§ion=kin.ext&rank=2&search_sort=0&spq=0 , https://www.a-ha.io/questions/469819446301625abdb4b84afd62f7a4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2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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