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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버스 안내음이 방송되는 원리

작성자
김예린
작성일
2023-01-31

대한민국 국민 중 50% 이상이 버스를 탑승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버스는 항상 다음 정거장에 도착하기 전에 찰떡같이 안내음을 내줍니다.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예전에는 하차역을 안내해 주는 버스 안내원이 직접 정류장을 안내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안내방송 기술이 도입되면서 버스 안내원도 차차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의 안내방송만이 남았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이 처음 도입이 되었을 때는 버스 기사님께서 직접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 안내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었기에 실수가 나는 횟수가 잦았다고 합니다.

이에 전파를 이용한 자동 안내방송 시스템을 이용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이 작동되는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버스에는 전파 수신기를, 각 정류장에는 근처 가로등이나 나무 등에 송신기를 설치하여 버스가 지나가면 전파를 주어 안내방송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전 방식에 비해서는 굉장히 편리한 방법이었지만,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기상 상태에 따라서는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찾아낸 방식은 GPS를 활용한 버스정보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버스에 GPS 수신기와 무선통신 장치 등을 설치하여 위성을 실시간 위치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먼저, GPS 위성과 무선통신 장치를 통해 버스의 위치나 속도, 정류장 출발/도착/돌발 상황 정보 등을 수집합니다.

이 정보를 차량 단말기를 통해 40초마다 각 버스의 GPS 위치 정보를 관제소에 보냅니다.

관제소는 운행 정보를 스마트폰 앱,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으로 정보를 전달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이외에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버스 내에 탄 승객수를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구분해 줍니다.

이 서비스는 버스에서 태그 된 교통카드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며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다만, 현금 이용,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등의 이유로 약간의 오차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혼잡을 느끼는 수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복잡하다면 복잡한 원리를 통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를 위해 안전히 운전해 주시는 기사님께 ‘감사 인사’ 드리며 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행복한 대중교통 이용이 될 것 입니다.


참고자료 :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1&dirId=1118&docId=433469245&qb=67KE7IqkIOyViOuCtOydjCDsmrjrpqzripQg7JuQ66as&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8&dirId=81201&docId=293222491&qb=67KE7IqkIOyViOuCtOydjCDsm5Drpqw=&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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