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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러시아 용병 회사, 우크라이나 전선에 범죄자 동원 중단

작성자
이승연
작성일
2023-02-20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을 돕고있는 용병 회사 '바그너 그룹'은 기존에 군 출신이라면 아무리 범죄자 일지라도 용병으로서 받아줬는데 최근, 이러한 용병 모집 방식을 중단했다.

예브게나 프리고진 와그너 그룹 창시자는 자사 텔레그램을 통해 “와그너 그룹은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군인 모집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뉴스채널 CNN 등 외신이 9일에 보도했다.

CNN은 “교도소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전장으로 가겠다는 지원자가 크게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의 교도소에서 4~5만명 사이의 수감자가 전쟁에 모집돼 수감자 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지난달 바그너 그룹에서 제시한 조건대로 전쟁에 참전한 수감자 24명을 사면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그너 그룹은 이들을 제대로된 훈련도 없이 전선에 투입해 총알받이로 쓰고 있어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고 점점 밀려나는 러시아군의 움직임에 따라 바그너 그룹도 범죄자 출신 용병 모집을 중단 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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