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다르고 있는 대만발 독극물 의심소포, 이 신고가 2천여건을 넘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신고부터 23일(어제)까지 2058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오인인 1413건을 제외한 645건을 조사중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피해를 호소한 경우 소포 내용물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국제 공조로 우편물 발신지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 우편물을 개봉할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가는 등 중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주문한 적 없는 해외발 택배가 왔을때 개봉하지 말고 즉시 경찰과 같은 수사기관에 신고하라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의심이 되는 택배가 도착했을시 행동요령을 잘 지켜서 더이상의 피해 없이 수사가 진행되길 바라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