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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새로운 모습으로, 업사이클링 (2편)

작성자
정수연
작성일
2023-07-28

 버려지는 쓰레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이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금, 이번 2편에서는 업사이클링과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업사이클링이란, 폐기물을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1994년 라이너 필츠에 의해 처음 나오게 된 개념이며 국내에서는 2006년에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하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프라이탁이다. 프라이탁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오래된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1993년 스위스 형제가 설립했다. 트럭 방수포를 재활용한 것을 시작으로 폐방수천으로 가방을, 안전벨트로 가방끈을 제작해 방수가 되는 가방을 만들었다. 프라이탁은 가방을 시작으로 현재 폰케이스, 키홀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은 누깍이다. 누깍은 2001년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현재 스페인, 영국, 스웨덴, 체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사이클링 재료는 길거리 광고 현수막, 카이트 서핑에 사용되는 돛, 타이어 속 공기를 담는 공기튜브이다. 누깍은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방을 중심으로 파우치, 지갑과 DIY 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은 ‘119REO’이다. 119REO는 이름처럼 방화복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브랜드이다. 주재료는 방화복, 소방호스 등 사용이 불가능해진 소방 안전 장비이며 이중세탁과 분해의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2016년 암투병 소방관 지원을 시작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소방과, 소방 구조견, 화상아동으로 기부대상을 확대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위 브랜드 외에도 국내,외 많이 존재한다. 업사이클링이 더 많이 알려지고 확대되어 환경을 보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참고자료

폐기물의 잠재가치를 이끌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ying)' (naver.com)

FREITAG | One-off pieces made from recycled truck tarps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Nukak)

119REO - Rescue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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