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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재난문자 오발령, 제대로 알아보자

작성자
안다연
작성일
2023-07-31

2023년 5월 31일 오전 6시 32분경, 서울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이어서 오전 6시 41분경에는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그러나 이에는 막연히 대피하라는 지시만 있었을 뿐, 특별한 행동지침이 없었기에 서울시민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오전 7시 3분경, 행정부는 재난문자와 경보가 오발령되었음을 알리는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이어 서울시는 일상으로 복귀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추가 발송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북한은 31일 새벽 6시 29분경,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였다. 

그리고 이 때문에 우리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었는데, 이 때문에 재난문자가 서울시민들에게까지 오발령이 된 것이다.


다행히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고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어졌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오발령으로 인해 정작 진짜 위급상황이 닥쳤을 때 시민들의 대응이 느슨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위급상황에서는 과잉대응을 할지언정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재난문자_오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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