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태블릿으로 필기를 하거나, 학습지를 풀거나, 단어를 찾는 친구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처럼 태블릿은 학습에 유용한 도구로 쓰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 태블릿을 이용해 아이돌 영상 등을 시청하고 게임을 하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또한 태블릿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물건이므로 분실 우려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태블릿을 사용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평등한 학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은 사교육과 마찬가지로 학습의 한 형태이며, 그를 활용하는 것 또한 하나의 학습방법이라는 의견.
전교회장이 이에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학교도 있다고 하니 태블릿 사용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교실에서의 태블릿 사용, 모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