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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마라탕이 위험한 음식이라고?

작성자
안다연
작성일
2023-09-30

최근 이른바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가지 메뉴가 있다. 바로 탕후루와 마라탕.

그 중에서도 마라탕은 친구들과 놀러갈 때 빠지지 않는 메뉴다.

그런데 이러한 마라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물론 마라탕에 채소와 해산물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마라탕에 들어가는 향신료(화자오, 육두구, 정향 등)는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맵고 자극적인 맛을 유발해 위염과 같은 소화기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붉은 국물 위에 떠다니는 고추기름도 건강에 좋은 영향은 주지 못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마라탕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2000~3000mg으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한 2000mg을 넘기는 양이다. 


이 외에도 일부 업소의 마라탕에서 불쾌감을 줄 정도의 이물질이 발견돼 위생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하며 마라탕의 인기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하루 이틀 정도 특별한 날에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주기적으로 '마라수혈'을 하다 보면 건강에 무리가 올 지도 모른다. 

뭐든 과유불급이라 하였으니, 우리 모두 적당하고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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