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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제 2의 현충일‘이 존재한다고?

작성자
김예린
작성일
2023-11-16

 현충일은 6.25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순국선열하고 전몰한 장병,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 

그렇다면 제2의 현충일이라고 불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아는가?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 기념일’로 처음 제정되었으나 현재는 11월 17일로 지정되어 있다. 

그 이유는 11월 17일이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돼 대한 제국이 일본에 외교권을 빼앗긴 날이기 때문이다.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나라를 잃은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1970년부터 1981년까지 현충일 추념식에 포함돼 이어지다가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는데 그해 11월 17일 국가보훈처에서 기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순국선열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독립 투쟁을 벌이다 목숨을 바친 분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 바로 ‘순국선열의 날’이다. 현충일 못지않게 굉장히 의미 있는 기념일이지만 대부분 쉽게 지나치는 날이다. 후손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을 위한 날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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