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이야기

설날 골칫거리 중 하나 '세뱃돈'

작성자
장준희
작성일
2024-02-12

설날에 친척의 집으로 가서는 시간을 보내고 세뱃돈과 같이 용돈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세뱃돈이 제일 어렵다.

대체 어떻게 돈을 줘야 할지 얼마를 줘야 적당할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문제 상황이 잘 나온 경우는 2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글에서도 보인다. 글을 쓴 사람은 첫째 언니의 5살의 아들과 둘째 언니의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의 딸들에게 나이순대로 3만원과 2만원, 1만원을 편지와 함께 건네주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가 3만원 가지고 뭐를 하냐며 불평을 늘어놓아 다른 어른들도 조카에게 한 마디씩 하기도 하고 그 아이의 아버지가 혼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열 받아서 작은 언니네의 자녀에게 준 세뱃돈을 회수했다고 적어두었다.


그렇듯 세뱃돈이 얼마가 적당한지 알 수가 없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조카들의 세뱃돈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나누어 1만원, 5만원, 10만원으로 1·5·10 법칙으로 주면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세뱃돈을 받는 학생들의 생각은 또 달랐다. 초등학생은 절 한번 했을 때 세뱃돈으로 5만원을 받는 것이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중고등학생의 답변은 또 달랐다. 중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세뱃돈은 5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이렇게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쓰는지가 궁금한데, 형지엘리트의 엘리트 학생복은 지난달 1월 15일부터 18일 중고등학생 579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조사 중 하나는 세뱃돈을 어떻게 하는지를 물었는데, 응답자의 56%가 ‘세뱃돈 일부는 용돈으로 쓰고 일부는 저축한다’고 답했으며 모두 저축한다(11%), 학비나 생활비에 보탠다(8.5%), 재테크를 한다(1%)는 답이 뒤를 이었다. 용돈의 주요 사용처는 취미·문화생활(30%), 쇼핑(27%), 간식 및 외식(24%) 등 순이었다.



금액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면 또 나이가 생각되는데, 세뱃돈은 몇살까지 줘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에 관해서는 CU가 설문 조사를 했다.


세뱃돈을 주는 나이는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 '나이와 관계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 '어린이까지만 준다'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답변은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고 답했다.

하지만 답변이 세대별로 나뉜 것도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30대에서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는 답변이 많았고 소득이 안정적인 40대는 미성년자는 다 준다는 답이 많았다고 한다.




: 출처 자료 :


mk.co.kr/news/society/10940574


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20108062754857


khan.co.kr/economy/finance/article/202402062139005


view.asiae.co.kr/article/2024021008540195317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음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