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명칭 후보 4개 (경명구,서곶구,서해구,청라구)후보
-2월 4일-3월 9일까지 서구민 18세 이상 2000명 대상
인천광역시 서구가 새 명칭 선정을 위해 3월 9일 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새 명칭 후보로는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로 총 4개가 있다.
구에 따르면 새 구 명칭 선호도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월 24일 부터 3월 9일 까지 2주간 실시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서구 18세 이상 주민 2,000여 명이며, 지역 인구 비율에 맞게 할당(동별, 성별, 연령별)해 무작위로 전화조사(1000명)와 대면조사 (1,000명)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구의 명칭을 바꾸는 이유에 대해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 '서구'는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5곳에서 사용하고 있어 이름만으로 구분이 어렵고, 인천에서 유일하게 행정 편의적 방위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유성과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명칭 공모 (1월 20일-2월 9일)에는 약 6천여명이 응모하여 약 1300여 개가 제안됐으며, 서구 지역과의 역사적-지리적 부합성, 고유성, 정체성, 브랜드 경쟁력,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