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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환경 광고, 점점 바뀌고 있다.

작성자
장준희
작성일
2025-03-22

환경 문제가 뜨거워지면서 환경에 대한 신경을 써달라는 식으로 공익광고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0년부터 2025년까지 어떤 광고들이 있었고, 그 광고들은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 미디어 전공생으로서 봐보겠다.

참고할 내용은 하나 빼고 모두 공익광고협의회에서 가져온 영상들이다. 다른 곳들의 환경 공익광고를 보지 않았다.


우선 2010년이 가장 오래된 광고인 것 같아 2010년을 가져왔다. 물론 그 전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전으로 올라간다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 2010년을 가져온 이유도 있다.


2010년 환경 공익광고는 누구나 다 아는 '밟지 말고, 밟으세요.'로 시작하는 광고이다.

모습을 비슷해도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2010년 환경 공익광고 중 일부

우선 같은 말을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것들로 환경을 신경 써달라는 의미를 가진 환경이다. 그리고 이 광고에서 가장 잘 보이는 것은 아이들의 목소리다. 아이들이 자동차의 악셀을 밟는 대신 자전거를 사용해달라는 듯이 말하는 저런 아이들의 밝고 청량한 목소리들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는 듯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 아이들이 엄마에게 붙어있는 모습에서 북극곰 가족의 사진으로 바뀌는 부분에서는 환경 오염이 북극까지 간다는 느낌을 주어 마음이 미어지는 광고인 것 같다.


다음은 2011년의 환경 공익광고다. 이번에는 광고 2편을 가지고 왔다. 첫번째로는 '중형차 백만대를 버렸다.'라는 제목의 환경 광고이다. 이 광고를 넣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지만 넣은 이유는 뒤에 소개할 광고가 2010년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에는 탄소에 중심을 잡지 않고 음식 문화에 초점을 잡은 광고이다. 하지만 대사만 나오고 영상은 계속 바다에 차를 떨어트리는 영상을 보여주며 그들의 말로, 그들의 행동들로 차를 버린다는 느낌을 주는 광고였다. 또한 수치를 정확하게 표기하며 사람들로부터 정말 그만큼이나 돼?라는 물음을 남기는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2011년 환경 공익광고는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공익광고이다.

2010년과 동일하게 먼저 들리는 아이의 목소리와 반으로 나누어 영상을 제작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북극의 상황이나 다른 곳의 상황을 먼저 보여주다가 화면이 분할되어 우리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충격을 주고는 그 후에야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말을 했다. 하지만 2010년과는 달리 아이의 목소리가 침울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에는 드디어 아이의 목소리가 아닌 어른들의 밝은 목소리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모습 대신 먼저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런 행동들과 사람들을 발전소라고 표현하며 다른 연도에 비해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아쉽게도 공익광고협의회에 나오지 않았다고 판단되어 넣지 못했다.


2014년에는 에너지에 초점을 둔 광고로 위대한 위인들이 현재로서는 에너지를 사용하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발명한 것들을 말하면서 환경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로 화면을 바꾸어 환경을 위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며 언어유희를 사용해 환경에 대한 것을 말해주며 마지막에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아껴달라는 말을 하며 영상이 끝난다.


2015년에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환경에 도움이 될 수도 있었다며 일회용 컵보다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마시라는 말을 해주는 듯이 보여주며 버려지는 종이컵들을 보여주다가 텀블러로 음료를 마시는 장면으로 대조를 주며 텀블러를 사용하라는 의미를 잘 담아냈다. 그리고 가장 의미 깊게 본 것은 일주일에 총 12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도 있었습니다'라는 문구였다. 왜냐하면 공익광고들이 주는 의미들에는 약간의 부담을 줄 수 있는데 환경보호를 실천해라고 단정 지은 것이 아니라 할 수도 있었다는 말로 약간 돌려서 말하지만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닌 것이 눈에 보였다.


2016년에는 환경 공익광고를 찾지 못해 또다시 넘어가겠다.

2017년에도 환경보다 스마트폰이나 존중에 대한 광고들이 많아 환경을 찾지 못해 넘어가겠다.

2018년에는 갑질이나 안전, 선거 등의 광고들이 많아 환경에 대한 광고를 찾지 못했기에 또다시 넘어가겠다.


2019년에는 갑자기 모두 안 된다는 말을 하다가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재생용지, 개인용기, 손수건을 주며 안 된다고 말했던 것을 쿨하다고 표현하다가 지구를 쿨하게 만든다는 말을 하며 일회용품에서 다회용품을 이야기하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면 지금으로 말하면 '용기내'를 말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다른 광고 영상들에 비해 충격이 적은 것 같다.


2020년에는 또다시 환경 공익광고 대신 코로나19 캠페인만 가득했다.


2021년에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전 광고들에 대한 생각들을 깨주는 듯했다. 갑자기 사극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나와서는 '용기내' 캠페인을 장려하는 영상이었기에 좀 당황스럽지만 당시 역주행한 아이돌을 광고에 비추며 용기내라는 말을 계속하며 뜻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강조는 확실한 것 같다.

사실 처음 볼 때는 내가 잘못 틀었나 싶었다. 하지만 가장 재밌게 본 광고였다.


2022년에는 2021년과 비슷하게 당시 노래와 노래를 부르는 연예인들을 데리고 광고를 찍었다. 어떤 노래를 리믹스해서 사용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페트병 라벨을 떼야 하는 것으로 바뀐 연도로 기억해 그것을 먼저 말해주는 것을 보고 바뀐 정책을 이렇게 유쾌하게 남기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 또한 캔을 구기지 않고 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캔을 구기라는 말과 정말 친환경을 실천하는 모습들을 같이 보여주며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2023년에는 운동을 주로 콘텐츠를 주로하는 유튜버와 광고를 찍었는데 가장 아쉬움이 남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운동 유튜버라는 정체성 탓인지 탄소 배출과 쓰레기 줍기, 콘센트 뽑기 등을 다 운동으로 엮으며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확실히 알겠어서 광고의 효과는 확실한 것 같다.


2024년의 광고는 '살림'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 광고를 보였는데 중간에 로컬푸드를 말하며 색다른 것을 보여주어 감탄했다. 또한 얼마나 탄소가 감축되는지에 대해 말을 해준 점이 좋았다. 그리고 지구살림템이라는 말을 하며 여러 화면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예전의 광고들과 비슷한 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광고는 공익광고협의회가 아닌 광고이다.

매트리스 광고 중 한 장면

2025년 N32 광고 중 한 장면 (QR과 제품 홍보에 대한 내용을 제외함)

이 광고를 보고 많은 사람이 섬뜩하다, 무섭다는 반응이 가장 많은 메트리스 광고, N32의 광고이다. 사실 넣을까 말까 했지만 2025년에 환경 광고를 생각한다면 이 광고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제품을 광고하는 것임에도 넣었다.

솔직히 처음 보고는 섬뜩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하지만 이제는 광고에 너무 많이 나와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우선 AI의 얼굴을 잡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물방울을 툭 떨어트린 점이 먼저 보이고 솔직히 사운드는 잘 들리지 않고 웅얼거리강 말하기 애매하다. 또한 인형의 얼굴 다음에 동물들이 쓰레기 더미에 올라와 움직이는 장면은 정말 미래에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도움을 주었다. 이 뒤에 내용은 전부 제품에 대한 내용이니 언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12편의 광고를 봤는데 이렇게까지 길게 쓸 의도는 아니었는데 길어졌다.

환경 광고들이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시청자의 입장인 나는 가장 기억에 남고, 큰 교훈을 주는 광고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악화되는 환경들 사이에서 같이 큰 청소년들과 어린아이들은 밝거나 중독성이 있거나 혹은 너무 어둡거나 무서우면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말과 이런 행동으로 얼마의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를 말해준 2024년의 광고가 가장 좋았다.

물론 내가 전문가가 아니고, 그저 일반 미디어를 전공하는 학생이다보니 이런 뜻 아닌데라는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시선으로, 아직 미디어 전공하는 학생이 보기에는 그저 그렇다는 것 뿐이다. 나도 미디어 배운지 얼마 안 됐다.

또한 모든 광고의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했지만 나도 힘들어서 찍기까지 못해 첫번째와 마지막만 사진을 올렸다.



:환경 공익광고:


2010년 : https://youtu.be/FwQy8Da2u00?si=Jf48NoFKw-hEWsbn


2011년 : https://youtu.be/Tqh5Q2ZBMsA?si=O1SW678DsC0PUigI

https://youtu.be/AFTn5dHqr14?si=31Lr6L8DLGH3dw6s


2012년 : https://youtu.be/5W37VyovjS8?si=bBgMIcbpmCbz2hg3


2014년 : https://youtu.be/riDfOnjiLjI?si=CatMCINiluRf3VoS


2015년 : https://youtu.be/E2Hmuk77Ufk?si=EZd1mLaYaUrOjXPx


2019년 : https://youtu.be/_2D62uDAdSM?si=-KFvAmL4aJMskEET


2021년 : https://youtu.be/DM-0rzPNehg?si=popEg0xg43gjkiKe


2022년 : https://youtu.be/Wx82MbTcCiY?si=HPrpGM_VViiBQ9ku


2023년 : https://youtu.be/xTCyIT8dnK8?si=R4ALWDBKBL9y6jig


2024년 : https://youtu.be/E01w3D4wQso?si=Sn-tT4jlQQrKtscP


2025년 : https://youtu.be/3rjkPHP-eZk?si=47x6oqVUwWWMr0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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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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