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꺼짐이 서울 마포구부터 부산, 대구까지 땅꺼짐이 일어나면서 인천에는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던 땅꺼짐 현상이 인천에서도 일어났다.
4월 15일 저녁 8시쯤 인천 1호선 부평역 앞 도로 횡단보도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5m의 길이의 땅이 10cm 정도 내려 앉으며 땅꺼짐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통제가 시작되었다.
땅이 꺼지면서 횡단보도 한쪽이 움푹 패였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다행스럽게도 없었고, 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 그것도 출구의 바로 앞이다 보니 출퇴근길로 많이 활용되는만큼 불안감과 불편함은 커질 것 같다.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원인으로는 역과 인근 건물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를 만드는 과정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인천시청 관계자는 연결 통로를 만들고 위에 흙을 메꾸었지만 추운 날씨로 어러은 흙들이 해빙되며 녹으면서 처짐이 발생한 것 같다며 원인을 예상했다. 하지만 지하에 상수관로나 하수관루가 있다면 추가 침하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런 관로가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지하철 근처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회사를 가기 위해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장거리 통학생들은 그 불안감보다 제가 갈 길이 바빠 그저 자신이 가는 길은 땅꺼짐이 없길 바라며 계속 다니기 밖에 할 수 없다.
이러한 현상들을 예방하고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참고자료: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844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