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라고 하자면 '인천 송도 사제총기'라는 말이 먼저 떠오른다. 여러 일에 묻혀 별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천 사람들은 전부 놀라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사건 전말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사람은 60대 남성이다. 그 남성은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했다. 아들이 집에 오고 2시간만에. 7월 20일은 아들을 살해한 아버지의 생일이었으며,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들은 생일잔치를 열어 주었다. 그렇게 아들과 며느리, 손주 2명과 가정 교사 등이 함께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려 모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아버지는 편의점을 다녀오겠다며 나가더니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에 보관 중이던 사제총기를 들고 아들의 집에 다시 들어갔다.
그렇게 현관문을 열어준 아들을 보고 아버지는 아들의 가슴, 복부에 사제총기 2회를 발사했다. 그러한 모습을 본 며느리와 손주는 방으로 피해 도망치자 아버지는 쫓아갔고 다른 방에서 통화 중이던 외국인 가정 교사는 총소리를 듣고 도망쳤다.
또한 가정 교사를 쫓으며 사제총기 1회 격발, 하지만 현관문 도어락에 맞았다. 추가로 1발 더 격발했지만 불발되었다.
아파트 복도에 가정 교사가 도망가다가 떨군 휴대전화를 줍고 재활용 수거함에 휴대전화를 버렸다. 그렇게 며느리가 112에 신고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지 않고 아버지는 범행 전날에 아파트 내에 시너 34L를 9개 용기에 나누어 담고 점화장치를 연결해 21일 정오에 발화되도록 타이머도 설정했다. 시너는 페인트를 칠할 때 점성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혼합 용제이지만 휘방성이 크고 인화성이 강하여 화재의 원인이 되기 굉잘히 쉽다.
그런 식으로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다.
게다가 도주를 하여 새벽에 송도를 비롯한 인천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추스리기 바빴다. 또한 아들을 살해한 남성은 약 1년에 걸쳐 범행을 계획했다고 했다. 그로 인해 더욱 무서운 범죄였다.
:참고자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197630&plink=ORI&cooper=NAVER